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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에세이] 보이는 게 다를 뿐이다.

by JW9 2022.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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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넷플릭스 등 플랫폼에서는 내 취향에 맞게 알아서 콘텐츠를 제공해준다. 페이스북은 나와 비슷한 사람끼리 친구를 맺는다. 인스타그램도, 내가 좋아하는 분야의 계정을 팔로우한다. 나의 유튜브 구독목록을 보면, 게임 채널은 단하나도 없다. 페이스북과 인스타는 개인계정을 사용하지 않기에, 없다.

어찌됐건 그러다보니, 서로가 보는 세계는 제각기 다르다. 보이는 시야가 다를 수밖에 없다. 10만 유튜버라고 해도, 모르는 이가 꽤나 많다. 페이스북이 나이든 사람만 쓴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요즘 10대들은 페이스북 메신저를 통해 활발하게 SNS로 소통한다.

요즘은 나만의 안성맞춤 콘텐츠가 제공되는 시대다. 당연히 내가 보고싶은 것만 보이고 듣고싶은 것만 들을 수밖에 없다. 좋아하는 것만 하고 살아도 모자란 세상이다. 이런 시대는 더욱더 심화될 수밖에 없다. 특정 인플루언서를 모른다고 의아해할 필요가 없다. 보이는 시야가 다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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