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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개인으로 바라볼 때는, 제각기 사연이 있고 다 다르다. 그러나 이것들이 모여 사회를 이뤘을 때는 얘기가 달라진다. 우리가 주사위를 한번 던졌을 때 6이 나올 확률을 1/6이라 말하는 것과 같다. 수천 번 수만 번 주사위를 던지면 그 확률은 1/6로 수렴한다. 제각기 사람들을 한데 모아놓고 봤을 때도 마찬가지다.
97년생과 02년생의 사람들을 한데 모아 그들을 Z세대라 칭한다. 왜 그럴까. 바로 모아놓고 보면 그들에게서 대체적으로 나타나는 경향들이 있기 때문이다. Y세대는 욜로족의 경향이 강한 반면에 Z세대는 합리적인 소비를 택하는 소확행의 자세가 강하다.
여기서 한 Z세대에 해당하는 이가 “나는 아닌데? 오늘의 행복을 위해서 돈은 과감히 쓰는데?” 라고 말했을 때 과연 그 의견이 Z세대를 대변할 수 있을까. 개인의 특수성은 사회현상의 대표성을 나타낼 수가 없다. 보편성이 없기에 당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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