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차이를 인정 못하는 사람을 피해라.

요즘은 옷도 남녀구분이 크게 없다. 여기까지는 크게 문제될 것은 없다. 다만, 이런 것들을 이유삼아 성역할의 구분을 모호하게 하려는 이들을 조심해야 한다. 차이를 인정 못하는 사람들이다.

남녀는 다르다. 신체구조가 다르다. 때문에 생각하는 방식이 다르고 행동도 다를 수밖에 없다. 서로가 잘할 수 있는 것이 다르다는 걸 인정하지 못하면, 반드시 문제가 발생한다. 임금차이를 강력하게 주장하며, 용접공과 여성 평사원의 차별을 이야기한다거나 하는 그런 일들이 생긴다.

60kg 대 남성의 역도 세계 신기록과 무제한 급 여성의 역도 세계신기록을 비교해보면 중량이 크게 차이가 없다. 물리적인 힘 차이가 존재한다는 뜻이다. 이를 인정하지 못하면서 무조건 똑같아야 한다는 건, 멍청한 것이다.

그렇게 남녀가 똑같다고 주장할 거라면, 차라리 남녀로 나뉜 화장실들을 모두 공용화장실로 통합하자고 주장해야 한다. 화장실의 구분에서는 신체적 차이를 적용하고, 다른 곳에선 그런 잣대를 버리는 건 이중적인 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