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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는 가능하면 어릴 때부터 하는 게 좋다. 그 시작은 빠르면 빠를 수록 좋다. 부모세대는 늘 부모님이나 어른이 말하면 듣기만 했다. 정자세로 그들이 하는 이야기, 훈계인 듯한 조언들을 일방적으로 듣기만 해야했다. 자기표현은 반항으로 분류되었다.
그런 씁쓸한 문화가 지금까지 이어졌다. 그 영향 때문일까. 자기표현에 있어 다들 어려워하거나 쑥스러워 하는 사람들이 많다. 더군다나 바이러스 덕분에 유튜브의 팬데믹 현상이 일어났다. 이제 우리는 영상으로 정보를, 수동적으로 수용하고 있다.
글쓰기는 자기 표현의 수단이다. 어느 것보다 가장 접근성이 높고, 쉽다. 인간이 자연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건 이 글자 때문이었다. 기록을 할 수 없었다면, 우리는 따뜻하게 이불 덮고 푸른 화면을 바라보며 실실 웃을 수 없었다. 꼭 온라인에 올려두라는 것이 아니다. 적어도 내 생각을 정리할 수 있게 간단한 메모라도 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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