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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채널을 돌리다가, 집중해서 봤던 드라마가 재방송하는 걸 봤다. 나도 모르게 다시 또 넋놓고 시청했다. 드라마에 삽입된 음악 덕분에 그때의 날씨, 분위기가 떠올랐다. 오랜만에 마음이 간질거리는 느낌을 받았다.
이성을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봐야 한다는 생각은 변함없지만, 그렇다고 낭만을 포기하면 안된다. 이 둘의 경계를 교묘하게 잘 넘나들어야 한다. 어느 한쪽에 치우치면 문제가 생긴다. 균형이 중요하다.
음악은 낭만을 사랑하게 만드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다. 추억을 쉽게 소환할 수 있다. 바쁘게 살다보니 잊고 지내던 날들을 다시 음미하게 만든다. 이성에 적셔진 뇌를 낭만으로 한번쯤은 환기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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