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옷은 비싸게 살 이유가 없다. 물론 정장, 코트와 같은 격식을 갖춰 입어야할 옷은 예외다. 일상생활에 입는 옷이면 중저가 브랜드나 고가 브랜드나 마감차이가 크지 않다. 경공업이 제조업 수출의 70%의 비중을 차지하던 시기엔 고가의 브랜드를 구매하는 것이 현명한 소비였다.
한벌 사서 오래 입는 것이 장기적 관점에서 경제적이었다. 당시 공장을 운영할 수 있는 자국기업이 많지 않았다. 의류 생산은 대부분 해외 기업의 제품이었다. 요즘은 시대가 달라졌다. 의류 업체가 많아졌고 가공기술도 상향평준화 되었다. 일상복을 구매하기에 괜찮은 브랜드가 늘어났다.
데일리로 비싼 정장을 사서 입는 것보다, 중저가 정장을 구매해 내 몸에 맞게 수선하는 것이 훨씬 낫다. 슈트는 브랜드보다 핏이 더 중요하다. 고가 브랜드의 정장이 필요하다면, 차라리 맞춤정장을 맞추는 게 더 지혜롭다. 나의 체형도 파악할 수 있고 몸에 맞는 원단을 찾는 색다른 경험을 구매할 수 있다.
728x90
반응형
'에세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세이] 다른 건 몰라도 이곳에 반드시 투자해야 한다. (0) | 2022.05.08 |
---|---|
[에세이] 잘보이려 노력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 (0) | 2022.05.07 |
[에세이] 많이 해봐야 안다. (0) | 2022.05.05 |
[에세이] 낭만을 사랑하라 (0) | 2022.05.04 |
[에세이] 많으면 많을 수록 좋은 이유 (0) | 2022.05.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