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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지킨다는 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그게 나의 자녀라면 더더욱 그렇다. 바깥 세상에는 내 편 하나 없다. 언제이고, 차갑게 등을 돌릴 수 있는 사람들이 많다. 나를 보듬어줄 사람은 가족이 유일하다.
그런 가족마저 없다면, 세상 딱딱하게 보이고, 한없이 차가운 설원이 된다. 부모는 자녀를 보듬어줘야 한다. 처음으로 바깥에서 치여보고, 사랑에 데여보면서 어른으로서의 삶이 그리 좋은 건 아닌 걸 알게된다.
어른으로서 모든 것이 처음이고 낯선 아이를 이해해줄 수 있는 건 부모 밖에 없다. 너무 당연한 말이지만, 이 당연한 걸 지키지 못하는 이들이 많다. 덕분에 아무 것도 모른 채로 어린 나이에 세상에 던져져서, 혼자 길을 헤쳐나가는 이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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