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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업무내용, 간단한 메모 모두 스마트폰으로 해결한다. 손으로 글을 쓸 일이 많지 않아서, 수기능력이 퇴보할 것 같다. 그래서 요즘 가계부를 손으로 적고 있다. 12월까지는 다이어리를 이용할 예정이다.
아날로그의 감성 때문에 그런 것만은 아니다. 직접 손으로 쓰면 기억하기 더 용이하기 때문에 시작했다. 스마트폰으로 정리하면 항목별 지출내용을 편리하게 볼 수 있지만, 종이의 질감이 주는 느낌과 수고스러움에서 오는 성취감이 지금은 더 좋다.
글을 쓰는 것도 대부분 가상 공간으로 옮겨진 요즘, 현실에서 글쓰기가 많이 외면받고 있다. 글씨를 쓸 수밖에 없는 학생들도 태블릿PC로 메모하고 있다. 글씨 쓰는 것도 훈련을 통해 만들어진다. 감각을 잃으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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