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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다. 그 누구도 내가 될 수 없다. 나 역시 그 누구도 될 수 없다. 나는 나로써 존재한다. 나를 감추려 하면 할수록 나는 진정한 내가 될 수 없다. 타인이 나를 어떻게 볼 지를 걱정하면 안 된다. 타인이 가진 인형의 집의 바비인형을 스스로 자처하는 꼴이 된다.
타인에게 맞춰 나의 생각을 바꾸려 들지 않아야 한다. 내가 진정한 나로써 존재하기 위해선 나의 소신과 생각이 있어야 한다. 숟가락으로 밥을 먹더라도 오늘은 왼손으로 먹고 싶으면 왼손을 써야 한다. 상대가 오른손을 쓰라고 권유해도 내가 왼손으로 밥을 먹고 싶다면 왼손을 쓰면 된다.
나의 취향을 감추지 말아야 한다. 사고와 가치관을 감출수록 관계에 대한 실망만 커질 뿐이다. 극단적인 사상을 갖춘 사람이라면 더더욱 내비쳐야 한다. 그래야 멀쩡한 사람들이 장애물인 것을 알고 피할 수 있다. 관계맺음은 짝을 찾는 과정과 비슷하다. 나의 사람을 찾는 것에 큰 틀은 비슷하다. 나를 감출수록 관계는 더 어려워진다. 쉽게 풀어가려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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