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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방문한 카페에서 익숙한 노래를 들었다. 반가웠다. 낯선 분위기였던 곳이 자연스레 편안해졌다. 금방 적응해 여유를 즐기다 나왔다. 가리지 않고 음악을 들으려는 나의 스타일 덕분이다. 그렇지 않았다면 분위기에 적응하는데 한참 걸렸을 것이다.
음악을 가리지 않고 들으려고 한다. 음악은 짧은 시간 안에 추억을 담아내기 좋은 콘텐츠다. 시간과 공간 그리고 좋았던 기억을 쉽게 불러낸다. 다양한 장르를 들을 때 추억이 불러일으켜지는 순간이 많아진다. 언제 어디서 어떤 노래가 흘러나올지 모른다.
좋았던 순간도 어느 순간 희미해진다. 조금 더 오래 기억하고 싶다면 음악과 함께해야 한다. 그런 기억들을 동력삼아 살아가는 게 우리 인생이다. 추억할 순간이 많아야 한다. 많이 쌓아야 된다. 음악은 그 경험을 보조해주는 좋은 수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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