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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해야 한다. 내가 만날 수 있는 사람은 정해져 있다는 걸. 두다리 정도 건너 아는 사이의 사람까지가 연애•결혼이 가능한 사람이다. 그보다 넓은 범주의 이성을 만난다는 건 현실적으로 어렵다. 이를 받아들여야 마음이 편하다.
통신기술의 발달로 소개팅 어플, 데이팅 어플 등 오프라인 관계를 벗어난 다른 범주의 사람과 만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이마저도 어플에서 자체적으로 필터링을 거치기 때문에, 비슷한 유형의 사람을 마주할 확률이 높다.
우리나라의 경우 아직까지 온라인으로 발전된 관계에 대한 사례가 많지 않다. 사회 정서와 개인의 마인드가 아직은 개방적이지 못하기 때문이다. 예전보다 상대를 보는 기준이 까다로워진 것도 한몫한다. 어플에서 자체필터링을 거쳐 상대를 제시해줘도 거절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우리는 더 많은 경험을 해야 한다. 더 많은 사람과 환경을 경험할 때 안목이 생기고 내가 선호하는 사람을 마주할 확률이 높다. 집밖을 벗어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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