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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20

[에세이] 돈 많아도 행복할 수 없는 이유 돈많은 백수는 만인의 꿈이다. 직장도 없는 뽀로로는 노는게 제일 좋다며, 친구들과 행복하게 논다. 그 친구들도 똑같다. 어쩌면 부모가 막대한 재산을 상속한 것이 아닐까 하는 합리적인 의심이 든다. 부자가 되고 싶은 이유는 간단하다. 돈으로부터 자유롭고 싶어서다. 돈때문에 정해진 시간을 빼앗겨야 하고, 이틀을 기다리며 5일을 날려먹는 것이 좋을 리가 없다. 시간의 자유를 위해서 돈이 많아야 하고, 돈에서 자유롭기 위해서는 시간을 써야 한다. 지금 당장 20억 내게 주어진다고, 행복할까. 전혀 그렇지 못하다. 돈을 관리할 줄 모르면, 20억이 0원으로 바뀌는 마술이 한순간에 이뤄진다. 행복을 위해서 돈은 수단이 되어야 한다. 돈이 목적이 되어버린 이상, 행복은 어디에도 없다. 행복을 만들기 위해 돈을 쓰는 .. 2022. 1. 16.
[에세이] 쓸모없는 건 없다. 자기계발서 책은 다 거기서 거기라며, 비판하는 말을 하는 사람이 있다. 돈이 아깝다며, 읽을 가치가 없다고 소설을 읽는 것에 시간을 쓰라며 훈수를 두기도 한다. 자기계발서가 과연 가치가 없을까. 자기계발서를 구매하는 이유는 본인이 필요해서다. 지금보다 조금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서 책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이 무가치한 행위인가. 사람은 타인을 통해 인사이트를 확장시키고 배움을 얻는다. 독서가 인사이트를 얻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자기계발서를 통해 조금이나마 삶에 보탬이 된다면, 그걸로 충분하다. 가치관을 뒤흔들어놓을 정도의 센세이션을 줘야만 가치가 있는 것은 아니다. 책도 취향을 탄다. 전세계 베스트셀러라도, 나한테는 그저 재미없는 책일 수도 있다. 2021. 12. 19.
[에세이] 나의 브랜드 가치를 만드는 데 가장 중요한 것 이젠 자기 PR시대가 됐다. 개개인이 모두 상품이며 서비스다. 개인주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나타나는 자연스런 흐름이다. 내 자신을 설명할 줄 알아야 한다. 나를 알릴 줄 모르면, 나를 원하는 사람 내가 원하는 사람을 찾기 어렵다. 나라는 브랜드의 가치를 만들기 위해서는 중요한 것이 있다. 약속이다. 아주 기본적인 것이지만, 기본을 못하는 사람이 꽤나 많다. 실력은 기본을 바탕으로 한다. 기본이 안되어있다면, 실력에 의심을 받을 수밖에 없다. 친구 간의 약속에 늦을 수 있다. 사적인 관계에서는 크게 문제될 것은 없다. 그러나 공적인 부분에서는 그렇지 않다. 사회 속에서 나의 이미지는 굉장히 중요하다. 평판에 따라 나를 대하는 상대의 태도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나의 평판을 갉아먹는 이 태도는 반드시 고쳐야 한다. 2021. 11. 9.
[에세이] 좋은 인연은 가치있다 2015년 김영하 작가의 산문집 '말하다'에는 "마흔이 넘어서 알게 된 사실 하나는 친구가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것" 이라는 문구가 있다. "친구를 덜 만났으면 내 인생이 더 풍요로웠을 것 같다"고 저서에서 고백한다. 소설가 김영하 작가는 어차피 멀어질 관계에 쓴 시간은 낭비였다며, 친구에 연연하지 말라는 조언을 했다. 친구를 만나는 걸 줄일 필요까지 있을까 싶다. 자기계발도 영혼을 풍요롭게 하지만, 인간관계도 그렇다. 인간관계에 쓰는 시간과 에너지가 아깝다고 생각하면 안된다. 어차피 멀어질 관계라고 생각하면, 어차피 죽을 거, 대충 살다 가도 된다. 그럼에도 우리는 왜 열심히 살아가는 건가. 하루 동행하는 정도의 사이로 관계가 끝이 날 지라도 그 순간이 즐거울 수 있다면 그걸로 된 것이다. 돈과 시간을.. 2021.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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