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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4

[에세이] 지능이 있어야 지혜가 생긴다 지혜는 지능이 있어야 가능하다. 지능이 없는 사람이 지혜를 갖는다는 건 말이 안 된다. 인식능력이 낮고 빠른 판단 능력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지혜를 갖출 수가 없다. 눈치가 없는 건 멍청하기 때문이다라는 이전 글과도 비슷한 맥락이다. 흐름을 읽는 능력이 없어서 그렇다.기본 지능에 경험이 더해져 지혜가 생긴다. 지능이 남들보다 좋다면 많지 않은 경험으로도 지혜를 갖출 수 있는 우위가 있다. 평범한 수준이라면 타인보다 다양한 경험을 압도적으로 많이 쌓는다면 지혜를 갖추게 될 수 있다. 남들보다 조금 높은 지능을 가진 사람은 경험에 대한 시행착오가 적다. 적은 횟수로도 경험을 효과적으로 변환시킬 수 있다. 보통의 지능을 가진 사람은 다양한 경험을 많이함으로 판단할 데이터를 쌓아야 한다. 데이터가 많아야 빠르게 .. 2024. 12. 25.
[에세이] 일찍 배워두는 것이 좋은 이유 운전을 일찍 배우는 것이 좋다. 감각이 중요하기 때문에 젊을 때 배워둬야 한다. 차폭감과 차길이에 따라 언제쯤 코너를 돌아야 하는지 자신만의 감각이 있어야 가능하다. 학습속도는 나이가 들면서 우하향한다. 취업하고 차를 산 뒤에 운전연습을 해도 늦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때가 되면 운전대를 잡지 않을 확률이 더 높다. 회사생활에 지쳐 휴일은 집에서 쉬거나 넷플릭스 혹은 유튜브를 보고 있을 것이 뻔하다. 사람이 그렇다. 나조차 그렇다. 일이 끝나고 늦은 시간에 오는 날에는 유튜브 조금 보다 스르르 잠든다. 무언가를 배울 틈이 그렇게 많지 않다. 에너지를 한곳에 뭉텅이로 쓰고 난 뒤에 남은 에너지를 또다른 곳에 쓴다는 건 자연법칙을 거스를만큼의 격정적인 동기가 없으면 불가능하다. 2023. 6. 12.
[에세이] 감각을 키워야 하는 이유. “뜨겁게 사랑하되, 차갑게 사랑해라” 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마음은 뜨겁지만 겉은 차가우라는 궤변 형태의 조언이다. 모닥불을 떠올릴 수 있는 말이기도 하다. 불에 너무 가까우면 데이고, 그렇다고 멀리 떨어져있으면 춥다. 웃긴 건 이런 말들이 나름 효과가 있다. 표리부동과 같은 이런 말들이 실제로 너무 요긴하게 먹혀들어가는 걸 보면, 참 모든 게 아이러니하다. 언제나 비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인간들이 모여있는 인간 세상이니, 어쩌면 아이러니가 아니라 나름 그럴 듯한 이해가 되기도 한다. “적당히, 잘.” 이 말이 제일 어렵다. 감각의 영역이다보니, 결국은 어떻게든 익히지 않으면 깨달을 수가 없다. 펜데믹 시대와 함께 VR의 대중화 등 요즘들어 급격하게 변하는 시대는 오프라인으로 쌓을 수 있는 이 기회.. 2022. 6. 6.
[에세이] 예민해야 한다. 자고 일어나니 어지럽다. 전에도 비슷한 상황이 있었는데, 그때는 세상이 계속 떨어지는 느낌이었다. 지금은, 약간 어질한 느낌이 든다. 잠을 충분히 못 잔 이유 때문인지, 스트레스를 받아서인지 정확하게 파악이 되지 않는다. 움직이는 거엔 큰 영향이 없어서, 오늘 일정은 일정대로 하겠지만 조금 더 이상한 기미가 보이면 바로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우리 몸이 이렇게 약하다. 조금만 어긋나도 신호를 준다. 무언가에 집중하다보면 신호를 놓친다. 주의깊게 지켜봐야 한다. 행복은 건강함이 기본으로 깔려있어야 한다. 기초공사 없이 탑을 쌓아올리면, 쉽게 무너진다. 건강해야 더 많은 수입을 얻을 수 있는데, 그걸 잊고서 일에 몰두한다. 자꾸 이걸 놓쳐서 문제다. 2022.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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