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교통사고2 [에세이] 모든 건 인간의 부주의에서 일어난다 페달 오인 사고는 계속 일어날 수밖에 없다. 운전 인구도 점차 나이가 들고 고령에 접어든다. 노화로 인해 페달을 잘못 밟는 건 어쩔 수 없다. 젊을 때는 사고율도 높고 운전 미숙으로 보험료를 높게 책정하지만 고령의 운전자에겐 오히려 감면해주고 있다. 오랜시간 운전했기 때문이다.경제력을 갖춘 세대의 은퇴가 시작되면서 페달오인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인지능력은 나이가 들면서 감퇴하는 건 당연하다. 지금 내가 밟고 있는 것이 브레이크인지 악셀인지 확신하면 안 된다. 바쁘면 어제 무얼 먹었는지 잊어버리는 게 사람이다. 급발진이란 말이 남용되고 있다. 잘못 밟은 것에 대한 책임을 면피하기 위해 주장하는 사람도 등장했다. 교통사고는 전부 인간의 부주의에서 생겨난다고 봐도 무방하다. 과속, 실선에서 차선변경, 고속도로.. 2025. 3. 6. [에세이] 전동킥보드는 이동대체수단이 되어서는 안되는 이유. 길거리에 전동킥보드를 타는 이들이 많이 보인다. 다들 왜 그렇게 탈까 싶어, 전동킥보드를 한번 타봤다. 어떤 느낌인 지를 대략 알게 됐다. 한번 경험했으니, 전동킥보드는 다시 탈 일은 없다. 전동킥보드는 골칫거리일 뿐, 이동수단이 될 수 없다. 버스 두세 정거장 되는 거리까지만 탄다면 모르겠다. 그러나 그마저도 버스가 대체할 수 있다. 아무런 완충재도 없는 전동킥보드를 대중교통처럼 이용한다는 건 위험 그 자체이다. 베트남과 일부 동남아시아는 차량보다 오토바이가 통행량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반면에 우리나라는 차량통행이 많다. 넓은 도로에 많은 차들이 지나는 도로환경 탓에, 이륜차의 통행은 위험이 클 수밖에 없다. 특히나, 차량 운전자 입장에서 전동킥보드의 도로통행은 불안함을 느낄 수밖에 없다. 전동킥보드를.. 2021. 10. 30.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