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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는 법2

[에세이] 글쓰기 소재 찾는 법 글쓰려 하면 막막한 느낌이 드는 사람이 있다. 이는 말할 거리가 없어서다. 글거리는 말할 거리와 같다. 뭐든 말하고 싶다면 떠도는 생각이 많아야 한다. 그렇다면 충분한 인풋이 있어야 가능한데, 독서가 이를 잘 채워줄 수 있다.독서와 글쓰기는 그래서 뗄 수 없는 관계다. 읽다보면 말할 거리가 생겨나고, 타인과의 대화로 풀어내기 쉽지 않으니 글로 털어내게 된다. 사람과 말로 푸는 건 한계가 있다. 본래 인간은 남의 말을 잘 안 듣는다. 제 하고 싶은 얘기만 하려는 게 다수의 인간이기에. 글쓰기는 속풀이 방법 중에 하나라고 보면 된다. 말로 풀 수 없는 마음을 글자로 문장으로 옮겨내는 것이다. 쓰다보면 차분해지고 정제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내가 글쓰기를 놓지 않으려는 건 이 때문이다. 글쓰고 나면 알 수.. 2025. 1. 11.
[에세이] 글쓰기 비법 나는 오만하다. 그러니 이렇게 글쓰고 있는 거다. 무슨 자신감으로 글을 쓰고 있는 것인가. 오만함이 있지 않다면 불가능한 일이다. 내 생각을 가감없이 드러내는 건 자신감만으로 되는 게 아니다. 조금의 오만이라도 있어야 가능하다. 내가 뭐라도 되는 것처럼 생각해야 글을 쓸 수 있다. 속풀이 목적으로 글을 쓰는 건 한계가 있다. 크리에이터는 그래서 에고이스트 기질이 있을 수밖에 없다. 전문 업자라면 더욱 그 성향이 강하다. 글쓰기를 하다보면 자신감이 생기기도 한다. 정리해서 글쓰는 습관을 들여놓으면 글쓸 때 만큼은 자신감이 생겨서 일필휘지로 써내려가기도 한다. 그 순간만은 온전히 내가 통제할 수 있기 때문에 더 그렇게 느낀다. 2025.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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