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기도1 [에세이] 불안•투쟁 스트레스에서 벗어나야 한다. 신도들이 기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내가 불안해서다. 정신이 없어서 그렇다. “정신이 없다.”라는 말은 “내 혼이 내 몸에서 떨어져 있다”라는 표현이다. 온전히 내가 갖고 있지 않으니 불안한 것이다. 일을 할 때나,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이다. 영혼과 몸이 떨어져 있다는 표현은 과학적으로 볼 때 잘못된 것이다. 결국은 뇌와 뇌를 연결하는 시냅스가 느슨해지고 뇌의 신피질이 얇아져서인 것이다. 이때 우리는 정신이 없다고 느끼는 것이다. 그런 맥락에서 기도는 뇌의 회복을 위한 행동인 것이다. 나름 과학적인 방법이다. 하지만 입밖으로 방언을 내뱉거나 몸을 계속 움직이는 것은 효과가 적다. 능동적으로 뇌를 자극시키는 일이기 때문이다. 가만히 눈을 감고 자연스레 생겨나는 감각이나 생각들을 그냥.. 2024. 1. 7.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