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노여움1 [에세이] 역린을 건드리지 마라 눈치가 중요하다. 사람마다 예민함이 다르다. 그 선을 건드려서는 안 된다. 눈치가 없는 사람은 이 선을 쉽게 건드린다. 건드리기만 하면 다행이다. 선을 끊고 쉽게 넘어간다. 관계가 무너지는 건 한순간이다. 왜 그럴까. 인간의 본능 기제라고 볼 수 있다. 약함을 드러내고 싶지 않는 건 당연하다. 경쟁에서 도태될 거라는 불안 때문이다. 불안함은 예민함을 만든다. 사회가 만들어지며 성격으로 감싸고 있게 된 것이다. 굳이 건드려서 좋을 거 없다. 척을 지고 살고 싶은 사람이 아니라면 조심하는게 좋다. 역린이란 단어는 군주의 약점을 뜻한다. 이를 전국시대 한비자가 용의 거꾸로 난 비늘인 역린으로 표현해 사용한 것이 시작이었다. 역린을 건드려 노여움을 사는 것은 반드시 화를 부른다. 지금 당장은 아니라도 돌아온다... 2023. 10. 5.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