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부당대우1 [에세이] 부당한 대우를 당연시하면 안된다. 문화예술계에 열정페이는 만연하다. 사회경험을 쌓으라며 인턴십의 기회를 주지만, 모두 무급이었던 사례들이 꽤 많다. 디자이너 인턴으로 채용되었지만, 고객담당 업무를 추가로 지시받고 점심도 주지 않으면서 야근은 기본인 게 문화예술계의 민낯이다. 배고픔은 창작의 영감이 아니다. 예술이 좋아서, 예술에 집중하고 싶어도 그러지 못한다. 기본적으로 다른 일들을 겸업하는 이가 꽤 많다. 결국엔 지쳐서 좋아하는 일을 포기하는 수순을 밟게 된다. 잘못된 환경에서 쌓는 경험은 가치가 없다. 나쁜 환경에서의 경험은 안좋은 것들을 그대로 답습할 뿐 나에게 가치있는 것을 남기지 못한다. 대가를 받지 못하고 노동하면, 오래 일할 수 없다. 동기부여가 없는데, 어떻게 의욕이 샘솟을 수 있을까. 근로계약은 근로시간 당 금액을 지급할.. 2021. 9. 13.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