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브런치1 [에세이] 실패는 꼭 알아야 하는 이유 글을 계속 쓰면서, 여기에만 국한해서 포스팅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내 글을 보게 하려면, 밭에 씨를 뿌리듯 여러 곳에 남겨놔야 조금이나마 볼 수 있을 테니까. 그래서 브런치라는 플랫폼에 작가신청을 해봤다. 여기에 써놓은 글들 중에, 나름 괜찮게 쓴 것 같은 글을 넣었다. 결과는 실패다. 그 이유를 너무 잘 알고 있다. 이곳은 짧은 글은 받지 않는다. 읽는 데 길어봐야 1분 남짓하는 글을 받아줄 리가 없다. 이용자들의 글을 가지고 출판하려는 의도도 있기 때문에, 짧은 글들은 브런치라는 플랫폼과는 맞을 리가 절대 없다. 긴 글을 써서 내볼까했다가, 마음을 접었다. 글이 길어지는 만큼, 말하고자 하는 내용이 중구난방으로 흩어질 것 같고 무엇보다 시간이 많이 든다는 것이다. 마음 .. 2022. 1. 11.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