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비난11 [에세이] 다르기에 타인을 비난한다 모든 인간에게 본능이 있다. 하지만 모두가 본능 따라 살아가진 않는다. 성격을 통해 자신의 기질, 성향을 열심히 절제하며 살아가는 사람이 있다. 기질이 너무 강해 성격으로 통제가 안 되는 사람도 있다. 우린 모두 다르다. 그래서 힐난하려고 하면 안 된다. 그게 어렵지만 말이다. 나는 사무직에 일하지만 다른 사람은 예술가로 활동한다. 이건 모두 살아온 환경에 대한 결과값이다. 환경이 달라서 생긴 것이다. 환경 뿐만 아니라 기질도 달라서 그렇다. 자유분방함, 즉흥적인 성향을 가지고 비난할 수 있는가. 내 기준에서 시끄럽고 정신 사나울 수 있어도 어디까지 내 시선일 뿐이다. 상대방은 반대로 나를 지루하고 정형화 된 사람갔다며 생각할 수 있다. 연예인을 가십거리로 삼을 필요 없는게 이 때문이다. 기질도 사는 환.. 2025. 2. 14. [에세이] 업보를 쌓는 일은 쉽다 유튜버의 자살 소식이 최근 각종 매체에 보도되었다. 자살은 선택이 아니다. 그 상황에 놓이면 살려는 의지라는 선택지가 없다고 보아야 한다. 그래서 “극단적인 선택”이란 표현을 선호하지 않는다. 어찌됐건 사망소식에 사람들의 반응은 추모보다 비난 섞인 의견이나 비판이 많다. 그가 쌓은 업보에 대한 대가라고 보아야 할 지 모르겠다. 사망한 사람에 대해서 과도하게 비난하는 일 역시 업보를 쌓는 것이다. 타인의 죽음에 기뻐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건 절대 좋은 일이 아니다. 부정이 몸에 깃든다. 고인에 대한 모독을 떠나서 나를 위해 하면 안 되는 행동이다. 일면식 하나 없는 이를 상대로 거친 말을 공개적으로 뱉는 건 삼가해야 한다. 나에게 해를 가한 일이 아니면 부정적인 의도를 내비쳐서는 안 된다. 적과 싸울 각오가.. 2023. 10. 14. [에세이] 모순을 줄이기 위한 방법 이중성을 줄이려고 노력해야 한다. 인간은 사는 평생 모순을 안고 살아가야 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조금이나마 범하는 오류를 줄이기 위해 살아야 한다. 좋은 어른이자 좋은 삶을 살고자 함은 그런 것이다. 아무 말도 안하려고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지적과 비난은 반드시 절제해야 한다. 나보다 모자란 사람을 보면 지적하고 싶은 욕구가 샘솟는다. 나와 같은 생각을 누군가는 나를 보며 그런 마음을 떠올릴 수도 있다. 세상에는 예의없고 멍청한 사람도 많다. 똑똑하고 매너있는 사람도 많다. 실수를 범하지 않기 위해서 나를 낮춰야 한다. 겸손해야 하는 이유는 모두 세상에게 있다. 당연하지 않은 것들이 너무 많은 세상에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겸손해야 한다. 2023. 5. 20. [마음] 효과적인 정신 관리법 우리의 정신은 무엇 때문에 약해질까? 그 원인은 전부 외부에서 온다. 갖은 일들을 겪으면 우리 두뇌는 지친다. 특히 부정적인 일이면 뇌의 대뇌피질은 더 얇아지면서 방어막이 약해진다. 부정적인 것이 아니어도 우리의 두뇌는 약해진다. 업무나 새로운 일들을 겪어도 뇌는 피로를 겪는다. 히틀러는 일몰시간에 맞춰 선전을 했다. 피곤한 상태의 노동자들을 향해 적절한 위로와 함께 선동을 앞세워 옳은 판단을 할 수 없게 만들었다. 약해진 정신 상태는 세뇌당하기 쉬워진다. 우리의 정신도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코로나 확산 이후 이제야 정신건강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만큼 우리는 정신적인 문제에 무지했고 무관심했다. 효과적인 정신 관리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1. 하루 끝에 자기 성찰을 하지 않는 것. 앞서 말했듯 하.. 2022. 11. 15. 이전 1 2 3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