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비밀2

[에세이] 애써 숨길 필요 없다. 비밀연애 한다고 하지만, 주변사람들은 이미 다 안다. 숨긴다고 숨겨지는 게 아니다. 사람 표정이란게 감출 수 있다고 쉽게 감춰지는 것이 아니다. 미세하게 다 티가 난다. 포커페이스는 고도의 훈련으로 만들어진다. 표정을 숨긴다고 해도 행동에서 드러난다. 사랑은 때론 이성을 무너뜨리기도 한다. 통제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너무 기쁘기도 너무 슬프게도 만드는 게 사랑이다. 널뛰는 감정을 조절할 수 없다. 시선이 가는 곳에 마음이 머무르고 몸이 머문다. 감출 수 있는게 신기한 거다. 숨긴다고 하는 본인들만 모른다. 다 안다. 주변 신경쓰면서까지 감추려 할 필요가 없다. 어차피 다 알고 있다. 몇몇 사람은 눈치 채고 애써 모른척 할 뿐이다. 괜한 생각 말고 행복을 찾는데 집중하는게 속편하다. 2023. 5. 2.
[에세이] 나만 알고 있어라 좋은 일도 나쁜 일도 드러내지 않는 게 여러모로 좋다. 행복하고 기쁜 일은 상대로 하여금 질투를 유발하게 만들고, 슬픈 일은 타인에게 약점을 쥐어주는 일이 된다. 평정심을 갖기 위해서는 이런 자세가 필요하다. 마음의 평안은 외부의 소음을 줄이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정신력이 갉아먹히는 원인은 대부분 바깥에 있다. 내부적인 요인은 명상이나 상담을 통해 해결할 수 있지만, 외부요인은 통제하기 어렵다. 예방이 최선이다. 남이 행복하면 질투하게 되는 것이 사람 본능이다. 불행은 연민을 부르기에 동정심을 갖게 되는 것이 당연하다. 나에 대한 좋은 소식이나 나쁜소식은 혼자 갖는 것이 좋다. 소식을 나누고 싶다면 가족이나 가까운 친구 정도와 나누는 것이 최선이다. 2022. 10. 26.
728x90
반응형

"); wcs_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