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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3

[에세이] 드러나지 않은 것들이 많은 이유 세상은 넓고, 인간은 다양하다. 우리가 모르는 것들이 셀 수없이 많다. 그 중에 표면적으로 드러나지 않은 것들도 있다. 사람은 보이지 않으면, 믿지 않는 본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밝혀지지 않은 사실이라면 음모론 혹은 찌라시로 치부되고 만다. 독학사 교양 국어 교재에 훈민정음은 “한자의 발음기호” 라며 “한국어를 표기하는 것과 아무 관련이 없다.” 는 내용이 담겼다. 중국어를 통일하기 위해 만들어졌고, 그것이 훈민정음의 창제목적이라는 내용에 다소 기가 찼다. 드러나지 않은 것이 많은 건, 숨기거나 숨겨졌기 때문이다. 감추려고 하면 감춰지는 게 사람 생각이기에, 이런 일들이 수면위로 드러나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니다. 잘못된 사상을 가진 건 백번 양보해서, 그럴 수 있다고 넘어갈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이 타.. 2021. 12. 20.
[에세이] 생각이 달라서 이해가 어렵다. 사람마다 생각은 다르다. 저마다 살아온 환경이 다르니, 당연한 이야기다. 어떤 부모 밑에서 자라왔는가. 어느 지역에서 교육을 받았는가. 어떤 사람들을 만났는 가. 여러 조건들에 의해서, 가치관이 뒤바뀌거나 고정된다. 머릿속으로 이해가 된다. 다르니까 부딪힐 수 있다는 것을. 그런데도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부분들이 있다. 가령, 옥류관을 서울에다 열겠다는 생각들, 쌀을 북송하겠다는 시민단체, 백신을 전달하겠다는 장관의 말. 심지어 북한 공작원과 접촉한 이들이 현 대통령을 지지했다는 논란. 글을 읽는 이에게는 이 글이 정치 분야라고 생각해 민감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 충분히 이해한다. 그러나 나는 이것이 정치문제라고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정치가 아닌 범죄라고 생각했다. 헌법에 명시된 적군을 도와주겠다는 건,.. 2021. 8. 21.
[에세이] 뭐라 할 수는 없다. 코로나에 이어지는 무더위까지 집에 있을 수밖에 없게 만드는 날씨에, 우리의 시선은 자연스레 TV에 눈이 간다. 요즘 올림픽이 최근 떠오른 핫키워드다. 국가대표를 향한 국민의 관심이 갑자기 늘어났다. 잘생긴 외모, 뛰어난 실력 등 힘든 시기에 시청자로 하여금 또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국가대표. 그러다보니 대중들의 관심이 쏟아질 수밖에 없다. 수많은 관심 속에 논란은 자연스레 따라온다. 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를 딴 안산 선수를 향해 많은 말들이 오고가고 있다. 3관왕이라는 대기록을 세울만큼 그 실력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그러나, 개인적인 부분에서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데 이는 직업 특성 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남성혐오에 쓰이는 표현들을 사용했다는 부분에 대해, 입장을 내놓을 필요가 있다. 요즘 .. 2021.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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