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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습관5

[에세이] 반복에 신경써라 점심 때 커피와 과자로 때웠다. 댓가를 톡톡히 치뤘다. 카페인 후유증으로 멀미증세가 찾아왔다. 어지러움과 메스꺼움, 울렁거림까지. 결국은 먹은 것도 없는데 개워냈다. 어지러움은 여전히 남아있다. 본래 카페인을 잘 받는 체질이었다. 언제부턴가 조금 둔해졌는데 그 덕분에 공복에 카페인 먹는 선택을 한 거다. 망각한 대가가 크다. 또 잊어버릴 지 모르지만, 점심을 건너 뛰고 커피를 마시는 건 주의해야 된다. 생활습관도 기억력이 좋아야 지킬 수 있다. 무의식 수준에 도달하기 전까지는 열심히 기억해야 한다. 깜빡하는 순간 모든게 원점으로 돌아간다. 무의식에 쌓일 때까지는 계속 반복해야 한다. 2024. 9. 5.
[에세이] 규칙적인 게 좋은 이유 나는 식욕이 없는 편이다. ‘뭘 먹어야겠다’라는 생각보다 먹을 게 있으면 먹는다는 느낌이다. 그럼에도 몸무게가 적정 무게 이상으로 나갔던 적이 있다. 그때의 사진을 보면, 정말 후덕했다. 그때는 뭘 많이 먹어서 체중이 증가한 게 아니었다. 불규칙적인 생활 때문에, 살이 찌게 됐다. 개인적으로 많이 힘든 시기였다. 잠만 많이 잤던 때였다. 그래서 많이 먹지 않아도, 체중이 늘었다. 잠을 줄이니, 자연스레 체중은 점점 감소했다. 먹는 양은 원래 적은 편이었으니 자주 걷기만 해도, 체중감소 효과가 컸다. 옷 태가 잘 어울리는 체중까지 살이 빠졌다. 이때가 가장 말랐을 때였다. 지금은 매일 유산소와 간단한 맨몸운동만 한다. 그래서일까 전보다는 체중이 증가한, 적정수준의 체중으로 계속 유지가 되고 있다. 크게 식.. 2022. 3. 24.
[에세이] 가끔은 그럴 때가 있다. 매일 저녁에 양치할 때는, 치간칫솔과 구강세정기를 사용한다. 양치질이 길면 15분을 넘어간다. 주변에 치아로 고생하던 사람들을 보고서 루틴처럼 이렇게 양치를 하고 있다. 어제는 일하고 늦게 돌아와서, 간단한 맨몸운동하고 글 조금쓰고 이것저것 하니 몸이 피곤했다. 바로 양치질을 했어야 했는데, 그 생각을 못하고 12시가 넘은 시각이라 잠들어버렸다. 새벽 세시에 양치를 안하고 잤다는 걸 알고서 눈이 떠졌다. 그리고 몸이 자연스레 일어났다. 양치해야겠다는 생각이 바로 들었고, 곧장 화장실로 가서 양치하고 다시 잠들었다. 몸이 참 신기하다. 수면 중에 그걸 깨닫고 일어난 걸까. 가끔은 생각한 대로 안될 때가 있다. 그것이 환경요인 때문인지 내부요인 때문인지 그 이유는 다르겠지만. 안된다고 스트레스 받지 말아야 .. 2022. 2. 16.
[에세이] 계획적이지 않아도 계획적으로 사는 법 방학을 유의미하게 보내기 위해, 생활계획표를 짜던 시절 그리고 열심히 공부하기 위해 플래너를 구매해서 계획을 적었던 적이 있는가. 어땠나. 그 계획을 잘 지켰나. 대부분은 결국, 계획을 다 지키지 못했을 것이다. 너무 게으른 것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어, 계획적으로 살고 싶은 마음이 든다. 하지만, 계획은 늘 물거품이 된다. 의지박약인 것 같은 나 자신을 보며, 한심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어떻게 하면 계획적으로 살 수 있을까. 방법은 정말 쉽다. 매일 자신이 하는 것들에 해야할 일을 붙이면 된다. 식사 전후로 30분내의 복약지도를 하는 이유도 이와 같다. 약을 복용하는 것에 습관을 들이기 위해서다. ‘밥먹은 뒤에는 빨래를 하자’ 와 같이 평소 습관과 함께 묶어버리면 된다. 대신, 여기에 어떠한 예외도 .. 2021.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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