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소신6

[에세이] 소신껏 살아야 하는 이유 소신껏 살아야 한다. 내 스타일을 망가뜨리는 순간 나를 잃는다. 주변의 말에 쉽게 흔들려서는 안 된다. 나만의 사고와 가치관을 뚜렷하게 가져가야 한다. 주위의 말에 흔들리는 건 지식의 부족도 있다. 어느정도 알고 있어야 한다. 사고와 가치관은 흩어져있는 지식들을 융합하는 과정에서 생겨난다. 지식이 부족하면 나만의 사고를 정립할 수 없으며 뚜렷한 가치관조차 세울 수 없다. 자기확신은 명확한 가치관과 나의 사고가 바탕이 될 때 생겨난다. 이 안에서 자존감이 발현되고 당당해진다. 신념을 꺾는 순간 문제가 생긴다. 여러 자극과 깨달음을 통해 조금씩 바뀔 수는 있으나 꺾이면 안 된다. 바꿔나가는 건 좋다. 꺾지는 말아야 한다. 신념은 잡초가 아니다. 뽑는다고 다시 자라지 않는다. 내 스타일대로 살아야 한다. 그래.. 2023. 7. 7.
[에세이] 나보다 자식이 잘 되는 방법 자식이 자신보다 잘 나기를 바라는 건 당연한 마음이다. 종의 보존을 위한 유전자에 내재된 유전기질이라고 볼 수 있다. 나보다 더 똑똑하고, 경제적으로 잘 살기를 원한다. 그래야 내가 오래 살아갈 확률도 높다. 자녀가 잘되는 법이 있을까. 함께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는 부모가 세상의 전부다. 어린이집을 가는 나이가 되어도 아이는 부모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다. 정서적 독립이 이뤄지지 않는 한 아이는 부모를 보며 계속 자극을 받는다. 제임스 밀은 아들과 함께 매일 아침 오솔길을 걸으며 전날 읽었던 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한다. 그 아들은 훗날 자유론을 써낸 존 스튜어트 밀이다. 그는 자신의 아버지의 그늘에서 벗어나 자신의 철학을 이어갔다. 아버지의 친구였던 벤담의 공리주의를 비판하며 공리주의에 대한.. 2023. 3. 31.
[에세이] 창작자에게 중요한 자세. 창작자는 창작에 집중해야 한다. 외부 소음에 신경쓸 필요가 없다. 불의가 담긴 것이 아니라면 대중의 판단을 고려할 이유가 없다. 사람들의 의견에 휘둘리면 본연의 색깔을 잃는다. 매력을 잃는다는 건 실직하는 것과 같다. 창작자에게 매력은 생명이다. 사람은 제멋대로 생각하고 오해한다. 콘텐츠도 그렇다. 제멋대로 소비하고 판단한다. 없던 의도도 그럴 듯하게 만든다. 교과서에 수록된 시나 문학작품에 대해 학생들은 작가의 의도를 파악한다. 사실을 확인해보면 작가의 의도와 다른 경우가 종종 있다. 하던 대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크리에이터에게 가장 필요한 거다. 휘둘리지 않고 내 마음대로 하는 것. 나의 매력은 거기서 나온다. 콘텐츠를 좋아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소신대로 만드는 것에 매력을 느끼는 거다. 생산에.. 2023. 3. 12.
[에세이] 곁에 둬야 할 사람 변하지 않는 게 있다. 가령, 태어난 날과 시간 부모와의 관계 정도가 되겠다. 과거완료형 사건들은 변하지 않는다. 이외의 모든 것들은 바뀐다. 살아있는 동안은 모든게 변한다. 변하기에 모든 것이 소중하다. 소신을 지키는 것이 이런 면에서 멋있는 거다. 어떤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으려는 그 마음이 중요하다. 소신을 가지려는 사람이 있다면 곁에 둬야 한다. 흔들리지 않는 마음을 가진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 만의 소신이 확고하다. 배울 점이 많은 사람이다. 급격하게 변하는 세상에서 무언가에 흔들리지 않고 중심을 가진다는 건 어렵다. 칭찬에 초연하고 소음을 신경쓰지 않아야 가능하다. 이 수준에 다다른 사람이라면 함께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2022. 11. 13.
728x90
반응형

"); wcs_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