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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3

[에세이] 어우러진 세상을 꿈꿔라 연애는 자유다. 하고 말고 그 누구도 뭐라할 이유가 없다. 동성애도 마찬가지다. 서로가 좋다는데 누가 말리겠는가. 그러나 나체로 시위에 나서는 것은 잘못이다. 발가벗은 그림을 들고 동성애를 인정해달라고 말하는 건 무슨 심보인가. 국가는 개인의 연애에 대해 구속하고 탄압한 적이 없다. 마치 자신들을 범죄자 취급하는 듯한 발언과 행동은 사람들의 지지를 받을 수 없다. 풍기문란죄로 연행될 수 있음을 모르는 것이 아닐텐데 응원받지 못할 행동을 하는 이유를 잘 모르겠다. 남에게 대접받고자 한다면 나 역시 그래야 한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겐 동성 간의 성행위가 그려진 그림과 나체 시위는 불쾌한 경험이 될 수 있다. 소수가 소수일 수밖에 없게 만들지 말아야 한다. 가뜩이나 함께 어울려 살기 힘들어진 세상이 되었는데 왜.. 2022. 11. 22.
[에세이] 모든 것에 정도가 있다. 지하철은 서민의 발이다. 버스, 지하철은 하루하루 견디는 서민들의 대체불가능한 교통수단이다. 교통지연이 된다는 건 생활에 타격이 있을 수밖에 없다. 둘 중 하나만 마비가 되어도 대체방법이 없다. 최근 대학생들이 지하철 시위로 중간고사 시험을 치루지 못했다고 한다. 국민의 발걸음이 되어주는 지하철에서 시위를 하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일까? 이건 공리주의 이런 것을 떠나, 결국 자기 밥그릇을 챙기기 위해 타인에게 불편을 주는 것이다. 진보 정권에선 시위한번 없다가, 보수 정권이 집권하고서 시위를 매일 진행하겠다는 이유도 의심이 간다. 정말 다른 장애인들을 위해서 시위를 하는 것인지 진정성도 의심스럽다. 시청각 장애인들의 불편은 아직까지 개선되지 못했다. 이에 대한 언급은 일절 없으면서, 무작정 시위하는 것을 .. 2022. 9. 5.
[에세이] 시대에 맞게 행동해야 하는 이유 장애인 단체가 최근 출근길 열차 운행을 방해하며 시위를 했다. 휠체어 바퀴를 열차와 승강장 틈에 끼우고 시위를 진행한 것인데, 이로 인해 열차가 1시간 지연되고 스크린도어가 파손되기도 했다고 한다. 정당한 절차 없이 기습시위로 진행했다는 점인데, 부정적으로 볼 수밖에 없다. 민주사회에서 이런 식의 시위를 하는 것이 민주시민의 역할이라고 볼 수 있을까. 합당한 절차로 집회가 이뤄진 것도 아니며, 타인에게까지 피해를 주는 이 방식은 결코 용서받을 수 없다. 장애인 인식을 본인들이 퇴보시키고 있다는 점은 왜 인식하지 못할까. 디지털 시대에, 시위할 수 있는 방법은 예전보다 다양해졌다. 80년대에 하던 무력시위와 같이 원초적인 방법은 시대를 역행하는 뒤떨어진 생각이다. 이런 막무가내 방식으로는 원하는 걸 결코 .. 2021.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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