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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자신감을 가지는 게 좋은 이유 자신감을 가지라는 응원차원에서 하는 말이 많다. 너무 잘 안다. 그런데 그 말을 몸소 체험하기 전까지는 모른다. 깨닫기 전까지는 그저 감언이설로만 들릴 뿐이다. 듣기 좋은 말이라고 해도,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특히 외모에 자신감이 없는 사람들이 많다. 뭐든 외모와 결부지어 부정적으로 얘기한다. 디폴트값은 늘 실패라거나 자기비하다. 이것이 질투로 변질이 안되면 다행이다. 나 역시 외모가 그리 잘난 편은 아니지만, 나름 만족하며 잘 살고 있다. 신기하게 얼굴이 괜찮아지는 시간대가 있다. 오후 7시 정도인데, 적당히 붓기가 빠졌을 때이다. 별볼일 없는 얼굴에도 이렇게 버프를 받을 때가 있다. 괜히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이 든다. 갑자기 자신감이 샘솟는다. 지쳤다거나 피로했더라도 기분이 좋아지며 피로가 싹 가시.. 2022. 4. 5.
[에세이] 대체재는 늘 있다. 직장에서 유능한 인재로 평가받고, 없어서는 안될 존재인 것처럼 사내 분위기가 이뤄진다고 해도 회사는 나 없이도 운영된다. 나를 너무 잘 알고 아껴주는 연인도, 지금 당장 없으면 숨을 쉴 수 없을 만큼 죽을 것 같지만 그래도 잘 지낸다. 어릴 적 갖고 지내던 애착인형과 같은 추억의 것들이 없어진다해서, 생존에 위협이 되거나 그렇지 않다. 잠깐 슬플 뿐이다. 이를 대체할 무언가가 나타나면, 금세 다른 것에 시선을 돌린다. 우리가 살고있는 이곳은 넓다. 넓은 만큼 사람도 많다. 제각기 다른 수많은 사람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주는 생산품도 많다. 대체재는 늘 존재한다는 생각을 꼭 갖고 살아야 한다. 이런 마인드는 미련하게 무언가에 기대하는 자세를 조금이나마 낮출 수 있다. 2022. 2. 19.
[에세이] 외로움을 느끼는 이유 요즘들어 현대인에게 외로운 감정은 당연한 것이다. 십년 전만 해도 외로움이라는 키워드는 그들을 표현하는 단어가 아니었다. 이제는 그들을 표현하는 하나의 수식어가 되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감정을 자주 느끼고 있다는 거다. 시대흐름의 영향이 크다. 사회 구성원들의 개인주의 성향이 확대되면서, 고독이라는 감정을 처음 느껴보기 시작했다. 통신기술의 발달로, 혼자 있어도 콘텐츠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소통하고 싶다면, 1인 방송 플랫폼을 찾으면 된다. 사람은 타인을 통해서 자신의 존재를 인식하고 확인한다. 요즘은 팬데믹현상과 더불어 여러 요인들로 이 과정이 많이 줄어들었다. 타인에게 투영해 나를 인지하고 확인하는 과정이 없다보니, 자신의 존재를 스스로에게서 찾아야 한다. 자기객관화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 2022. 2. 8.
[에세이] 절대로 피해야 하는 것 자기성찰은 정말 중요하다. 자신의 성장을 위해서 꼭 필요하다. 잘못한 것은 고치고 반성해야 하고, 잘한 것은 칭찬하고 더 노력해야겠다며 다짐해야 한다. 발전을 위해서 꼭 필요한 이 자아성찰을 절대로 피해야 한다. 이게 무슨 말인가. 중요하다며, 피해야 한다는 말은. 하루의 끝에 이뤄지는 자아성찰을 피해야 한다. 절대로 객관적이고 냉정하게 이뤄질 수가 없다. 판단력은 뇌의 신피질이 담당한다. 피로하거나 지치면 뇌도 같이 쉬어야 한다. 하루의 끝에 자아성찰을 한다면 감정적으로 대응할 수밖에 없다. “왜 이랬을까. 더 잘할 수 있었는데.” 와 같이 부정적인 느낌만 떠오르고 스스로를 자책한다. 분명히 잘한 일이 있어도, 그것은 떠오르지 않고 실수만 떠오른다. 그 다음날 아침에 자기반성하는 것이 제일 좋다. 두뇌.. 2022.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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