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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관리4

[에세이] 내 몸에 맞게 옷을 입어라 내 몸에 맞게 옷을 입는 건 중요하다. 기성복은 표준에 맞춰 나오기 때문에 몸을 옷에 맞춰야 한다. 이렇게 되면 맵시가 나질 않는다. 명품 따위가 중요한게 아니다. 그건 뒷전으로 둬야 한다. 외투나 바지 정도 만이라도 내 몸에 맞게 수선해야 한다. 특히 표준 체형이 아니라면 더더욱 중요하다. 딱 봐도 이상함이 눈에 보인다. 정장을 사더라도 맞춤 정장이 좋고, 사회초년생이나 여유가 부족하다면 정장세트를 마련해서 치수 조절하면 된다. 만원짜리를 사입더라도 비싸보이는 건 외모 때문도 있겠지만 자신의 몸에 맞게 옷맵시가 살게끔 입어서 그렇다. 내 몸 치수를 정확히 알아두면 수선할 때도 요긴하게 쓰인다. 적절한 요구가 가능하다. 내 몸을 알아두는 것도 외모관리의 일부다. 2023. 11. 22.
[에세이] 자기관리를 잘하는 기준 정해진 시간에 맞춰 집을 나간다. 일이 있는 날에는 항상 그렇다. 오늘은 늦장 부리다 늦을 뻔해서 대중교통을 타지 않고 택시를 탔다. 잘 그러지 않는데 오늘은 그랬다. 사람 마음이 그렇다. 일정하지 못하다. 자기관리를 잘하는 기준은 정해진 루틴을 당연하게 소화하는 것이다. 루틴이 아닌 습관이 되었다면 말할 필요 없다. 그 경지에 올랐다면 그건 박수받아야 할 일이다. 이 수준까지 올랐다면 프로다. 인간은 기계가 아니다. 그래서 무언갈 정해진 대로 꾸준히 하기 어렵다. 꾸준함을 위해서 강도를 낮출 필요가 있다. 굵고 길게 가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무언가를 오래 하고 싶다면 적당히 눈높이를 낮춰야 한다. 2023. 2. 24.
[에세이] 시간을 알차게 보내는 법 시간은 누구에게나 똑같다. 똑같은 시간을 보내는데도, 누구는 시간이 모자라고 다른 누구는 시간이 남아돈다. 이 둘의 차이는 과연 무엇일까. 대부분 시간을 어떻게 쓰냐의 차이이다. 플랭크 장인으로 유명해진 86세의 할아버지는 일상이 바쁘다. 눈을 뜨자마자 플랭크 7분을 하고, 아침 먹고 스쿼트 330개를 한다. 계단 22층을 걸으며, 만보를 걷고 뛴다. 독서와 외국어 공부까지 한다. 할아버지는 시간이 모자라다고 얘기한다. 이 이야기를 보며 반성하게 된다. 시간을 알차게 보내는 법은 너무 간단하다. 15초짜리 댄스영상같이 휘발성이 강한 단순컨텐츠를 소비하는 취미보다, 무언가 남는 취미를 즐기면 된다. 간단한 운동과 독서 등의 여가생활을 습관으로 만들어야 한다. 말은 쉽지만 시도가 어려워서 그렇다. 2021. 10. 25.
[에세이] 삶이 피폐해지는 이유 16년도 하반기였다. 번아웃이 왔었다. 어떤 사건 이후로, 번아웃 시기가 찾아왔는데 무욕상태였다. 밥도 잘 안먹고 내내 누워만 있었다. 내내 잠만 잤다. 삶이 망가지니 별거 먹지 않아도 살이 쪘다. 아마 몸도 생존의 위협을 느꼈던 듯 하다. 다음 해 상반기가 끝날 무렵 즈음이었나, 점점 회복되기 시작했다. 뭐라도 하자 싶어서, 억지로 열정을 꺼내고 여행도 다녔다. 평소보다 15키로 쪘던 탓에, 처음엔 힘들었다. 곧 15키로 감량을 하고, 차분해진 상태를 되찾았다. 그때 나의 삶이 피폐했던 건 적절한 수면활동과 식사를 하지 않은 영향이 크다. 더군다나 늘어난 몸무게도 꽤 역할을 했다. 살이 찐 사람들이라고 자기관리를 안하는 건 아니다. 그러나, 평소와 다르게 갑자기 몸무게가 늘어난다는 건 자기관리의 문제다.. 2021.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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