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지적4 [에세이] 모순을 줄이기 위한 방법 이중성을 줄이려고 노력해야 한다. 인간은 사는 평생 모순을 안고 살아가야 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조금이나마 범하는 오류를 줄이기 위해 살아야 한다. 좋은 어른이자 좋은 삶을 살고자 함은 그런 것이다. 아무 말도 안하려고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지적과 비난은 반드시 절제해야 한다. 나보다 모자란 사람을 보면 지적하고 싶은 욕구가 샘솟는다. 나와 같은 생각을 누군가는 나를 보며 그런 마음을 떠올릴 수도 있다. 세상에는 예의없고 멍청한 사람도 많다. 똑똑하고 매너있는 사람도 많다. 실수를 범하지 않기 위해서 나를 낮춰야 한다. 겸손해야 하는 이유는 모두 세상에게 있다. 당연하지 않은 것들이 너무 많은 세상에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겸손해야 한다. 2023. 5. 20. [에세이] 입을 닫아라 말을 하는 건 좋다. 하지만 입을 닫아야할 때도 있다. 지적하고 싶은 마음이 들면 되도록 입을 열지 말아야 한다. 업무적인 지적이면 더더욱. 동료사이에서는 이런 얘기는 안하는 게 좋다. 지적한 부분을 본인이 저지른다. 내로남불 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지 말아야 한다. 특히 잘잘못에 대해서 상대에게 지적하려 드지 않으려는 자세가 중요하다. 이런 건 말을 하고 싶어도 10에 9은 입을 열지 않은 것이 좋다. 나에게도 상대에게도 서로 좋은 거다. 좋은 것이 좋은 거다. 관계에서는 지적하지 않는 게 좋다. 인간이라 실수하는 건 당연하지만 지적하는 건 당연하지 않다. 조심해야 한다. 2023. 1. 22. [에세이] 건드리지 마라 지적은 안하는 게 좋다. 지적은 긁어부스럼을 만드는 것과 같다. 별일 아닌 것도 별일처럼 만든다. 업무방식에 대해 지적은 하지 않는게 좋다. 직장동료 사이에서는 필요하지 않은 일이다. 업무방식에 있어 사람마다 다르다. 방식을 두고 지적하면 안 된다. 동료는 동료다. 직장 상사가 알아서 할 일이다. 동료가 할 일이 아니다. 본인이 직접 할 것이 아니라면 나서지 말아야 한다. 아쉬운 사람이 나서면 된다. 직접 할 것도 아니면서 말로만 신경써주는 건 약올리는 것과 다를 것이 없다. 싸우고 싶다면 그렇게 해도 된다. 어떤 말을 들어도 반발심이 생기는 게 인간 마음이다. 별다른 뜻이 없어도 별뜻이 있는 걸로 생각하는 게 사람이다. 지적하고 싶다면 선의를 베풀면서 해라. 상대의 변화를 바란다면 호의를 먼저 베풀고 .. 2022. 10. 29. [에세이] 정말 똑똑한 사람이란 이 동진 영화평론가가 출연한 방송을 우연히 보게 되었다. 보면서, 굉장히 반가웠다. 매체에 얼굴을 잘 안비추는 편이라, 오랜시간 화면에 나온다는 것이 신기했다. 눈을 다른 곳으로 돌리지 않고 정말 오랜만에 TV에 집중했다. 이 분을 보면서, 정말 똑똑한 사람의 이상형이랄까. 표본같은 느낌을 받았다. 대개 머리가 좋다는 사람들을 보면, 본인이 하고자 하는 말을 잘 못하는 분들이 꽤나 있다. 연구는 놀라움의 연속일 정도로 대단한 능력을 보이지만, 말을 하는 데 있어서는 결점을 보인다. 교수라는 직업을 가지신 분들 중에도 언변이 뛰어난 분들이 그리 많지 않다. 그는 자기 생각을 겸손에 보일 듯 말듯 하게 숨겨서 말한다. 확실하게 말하는 것 같은데도, 듣기 부담스럽지 않다. 끊김이 없이 말을 하는 것에도 지적능.. 2022. 1. 4.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