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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9

[에세이] 내가 할 일은 보고 들은 것 중에 있다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모르는 것이 당연하다. 보고 들은 것이 별로 없으니 그렇다. 무슨 일을 하는 건 전부 이전에 보고 들었던 경험에서 출발한다. 그 안에서 뭔가 내적 동기를 자극했던 사건이 생겨서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다. 많이 보고 들으면 좋은 점은 무엇을 해야할 지 판단이 선다. 경험을 하라고 하는 건 이 이유다. 뭔가 딱 꽂히는 느낌이 있다면 그때부턴 그것에 집중만 하면 된다. 그걸 찾는 것에 시간이 오래 걸릴 수도 있다. 그냥 생각없이 그것에 빠져서 몰두할 생각이 아니라면 찾는 것은 오래 걸린다. 총량이 정해져 있다보니, 그만큼 에너지를 투입하지 않은 만큼의 시간이 필요하다. 무딘 성향이라면 오래 걸릴 걸 각오 해야 한다. 2024. 11. 30.
[에세이] 나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직업으로 삼아라 타인을 가르칠 수 있는 직업을 갖는 것이 자신에게 좋다. 자기발전의 토대가 된다. 발전하지 않으면 안 되는 숙명에 자신을 놓는 일이기 때문이다. 자세를 고쳐 앉을 수밖에 없고, 의식적으로 허리를 곧게 피고 다니게 된다. 무언가를 알려준다는 건, 내 것을 내어준다는 것이다. 이기적인 인간의 본성을 중화시켜준다. 어릴 때를 보면 친구와 장난감을 갖고 놀다가 싸운다. 그때 엄마는 아이에게 뭐라 하는가. “장난감 친구 거니까 돌려주자”한다. 친구의 표정은 복잡미묘하다. 섭섭하기도 짜증나기도 한 듯 심각한 얼굴을 한다. 내 것이 친구에게 가있으니 말이다. 내 것을 내준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인간은 어릴 때부터 소유란 걸 배워가기 때문이다. 가진 걸 내어주는 건 돈과 소유에서 초월해진 경지에 오를 때 가능한 .. 2024. 5. 1.
[에세이] 재능을 확인하는 방법 재능이 있다는 걸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노래를 좋아한다면, 유튜브에 커버영상을 올리면 된다. 이야기를 잘한다면 대중 앞에 서서 스탠드업 코미디나 유머 영상을 업로드 하면 된다. 그 어느 것에도 특출난 성과를 볼 수 없다면 현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소수의 반응을 이끌어낼 수는 있어도, 다른 곳에서 끌어내지 못하면 재능이 없는 거다. 남들보다 적은 노력으로 최대의 성과를 낼 수 있다면 그 일은 천직이다. 누군가는 미친듯이 노력을 해도 투입 대비 산출에 없다. 작은 노력으로도 효율을 이끌어낼 수 있다면 그건 적성에 맞는 일이다. 취미와 특기를 구분할 줄 알아야 하고 특기와 직업을 파악할 줄 알아야 한다. 취미가 특기로 변하려면 거쳐야할 단계가 있고, 특기에서 직업이 되려면 다른 단계가 있어야 한다. 투입되는.. 2024. 3. 19.
[에세이] 앞으로의 경제 먹거리 돈을 벌긴 벌어야 한다.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시장을 찾아야 한다. 현재, 대부분의 산업은 고도화를 이뤄 경쟁력을 갖출 수가 없다. 진입장벽이 높다.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시장을 찾아 뛰어들어야 하는데, 과연 무엇이 있을까. 노령층을 공략한 시장이 앞으로는 꽤 오랜 시간 높은 점유율을 차지할 것이다. 여기서 밝은 사업으로 수익을 창출해야 한다. 어두운 분야의 사업은 피로감이 높고 오래 유지하기 쉽지 않다. 여행업, 운수업 등이 밝은 사업이라 볼 수 있겠다. 요양병원, 장례업 등 어두운 면을 가진 사업은 지속성을 장담하기 어렵다. 0.78이란 출산율 덕분에 우리는 노인이 전부인 세상을 살아갈 운명에 처해있다. 반면에 일본은 고령인구의 기대수명이 다했다. 점차 젊은 세대가 더 많아지고 있다. 침체의 늪에 빠.. 2023.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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