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처벌7 [에세이] 처벌은 강하게 해야 한다. 속이려 작정하고 덤벼들면 막을 방법이 없다. 늦은 밤 180센티가 넘는 사람이 술에 취해 들어오면 그 사람이 학생이라 판단하기 쉽지 않다. 술담배를 사러 들어오는 학생들 얼굴만 보면 나이를 가늠하기 쉽지 않다. 노련한 대처가 없다면 미성년자를 돌려보내는 게 여간 까다로운 것이 아니다. 학생이라는 신분을 이용해 자영업자들을 괴롭히는 이들이 적잖이 있다. 속이고 술을 마셨다면 조용히 마시고 돌아가야 한다. 하지만 처음부터 상대를 속일 마음으로 온 마당에 조용히 떠날 리가 없다. 사기꾼을 처벌하지, 피해자를 처벌하지는 않는다. 착오를 유발하게 만든 미성년자는 어떠한 잘못도 없다고 말할 수 있을까. 강하게 처벌해야 한다. 하면 안 된다는 것이 있다는 걸 모두가 아는 게 아니다. 배워야 아는 사람도 있다. 2023. 6. 16. [에세이] 단호해야 하는 이유 모든 인간은 다 똑같다. 어리다는 이유로, 노인이라는 이유로, 여자라는 이유로, 술을 마셨다는 이유로 잘못이 용인되어서는 안된다. 잘못을 했으면 응당한 처벌을 받아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 물건을 가져갔으면 돈을 지불해야 되는 것처럼. 아파트 옥상에서 돌을 던졌던 초등학생은 어떠한 처벌도 받지 않았다. 55세 여성은 죽었고 20대 남성은 목숨을 건졌으나, 사과한마디 받지 못했다. 똑같이 당해야 하는데 아쉽다. 몇몇 인간들은 똑같이 돌려받지 않으면 절대 깨닫지 못한다. 똥인지 된장인 지를 꼭 찍어 먹어봐야 하는 인간들이다. 요즘 아이들의 영악함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유치원생이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와서 “무대 찢었다” 라며 말하는 모습을 보며, 무엇을 느낄 수 있는가. 더이상 애는 애가 아니라는 것이다. .. 2023. 4. 12. [에세이] 채찍질을 강하게 해야 한다. 동네 근처에는 중화요리 잘하는 집을 못봤다. 배달만 주문하면, 음식물 쓰레기가 온다. 어떻게 된 것이, 돈을 냈는데 쓰레기를 갖다 주는 것인가. 배추를 절이는데 포크레인을 쓰는 것처럼 그들의 마인드가 중국처럼 느껴진다. 탕수육에서는 탄내가, 짜장면은 팅팅 불은 면에서 담배 맛이 나는 이런 해괴한 음식을 사람에게 돈받고 파는 건 미친 짓이다. 음식을 갖고 장난치는 인간들은 다시는 뭘 만들 지 못하게 손가락을 경직시켜야 한다. 치킨을 만들면서 흡연하는 직원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얼마전 보도되었다. 이런 류의 인간들이 아마 중국집에서 음식만드는 것이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든다. 중국처럼 음식을 의심하는 분위기가 되어서는 안된다. 2022. 1. 25. [에세이] 엉뚱한 방향으로 간다면 바로잡아야 한다. 집 근처 지하철 역 출구,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에 후방거울이 설치되었다. 무슨 의미로 설치한 건지 알겠다. 요즘 분위기가 서로를 못믿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으니, 충분히 그럴 수 있겠다. 그런데도, 왠지 불쾌한 기분이 들었다. 행위자에 대한 처벌이 강력하지 않기 때문에, 비슷한 사건들이 계속해서 벌어지는 것이다. 후방거울을 설치한다고 과연, 범죄 발생율이 낮아질 것이라 생각하는가. 어차피 범죄를 저지를 사람은 저지른다. 이탈리아의 법의학자 롬브로소가 주장한 생래적 범죄자 이론을 봐라. 강력범죄자의 범죄동기를 밝혀내지 못하고, 그들은 범죄를 저지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예방은 영구적 구속이 답이라고 바라봤다. 문제를 똑바로 봐야한다. 엉뚱한 방향으로 보면, 문제해결은 절대 이뤄질 수 없다. 2021. 12. 10. 이전 1 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