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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법소년2

[에세이] 단호해야 하는 이유 모든 인간은 다 똑같다. 어리다는 이유로, 노인이라는 이유로, 여자라는 이유로, 술을 마셨다는 이유로 잘못이 용인되어서는 안된다. 잘못을 했으면 응당한 처벌을 받아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 물건을 가져갔으면 돈을 지불해야 되는 것처럼. 아파트 옥상에서 돌을 던졌던 초등학생은 어떠한 처벌도 받지 않았다. 55세 여성은 죽었고 20대 남성은 목숨을 건졌으나, 사과한마디 받지 못했다. 똑같이 당해야 하는데 아쉽다. 몇몇 인간들은 똑같이 돌려받지 않으면 절대 깨닫지 못한다. 똥인지 된장인 지를 꼭 찍어 먹어봐야 하는 인간들이다. 요즘 아이들의 영악함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유치원생이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와서 “무대 찢었다” 라며 말하는 모습을 보며, 무엇을 느낄 수 있는가. 더이상 애는 애가 아니라는 것이다. .. 2023. 4. 12.
[에세이] 맥을 제대로 짚어라 초등생 자녀가 무인점포에서 물건을 훔쳤음에도, 그 잘못을 무인점포의 존재 때문이라며 질타하는 부모가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어떤 삶을 살면, 이런 식의 사고를 가질 수 있는 건지 그들의 인생사가 정말 궁금해진다. 이 논리는 굉장히 무서운 것이다. 너무나 멍청하고 한심한 생각이다. 절도는 위법행위다. 상대의 의사를 반하여 소유권을 강제로 취득하는 것이다. 그 말인 즉슨, 행위가 없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일이다. 그렇기에 행위자와 행위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견물생심이란 말이 있다 하나, 그것이 절도로 이어지는 것에 정당함을 부여해서는 안된다. 어디까지나 교훈을 주기 위한 사자성어일 뿐, 범죄행위를 변호하라고 그 옛날에 만들어놓은 것이 아니다. 범죄를 저지르면 안된다며 교육해야할 문제다. 본인들의 의무를 다.. 2021.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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