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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4

[에세이] 본질을 가리지 말자 지구를 살리자는 말은 오만한 태도에서 비롯된 말이다. 누가 누구를 살리자는 말인가. 지구의 온도는 고작 2도 밖에 오르지 않는다. 지구입장에서는 그닥 의미없다. 46억년 동안 지구는 빙하기도 겪었고 극심한 고온현상도 겪었다. 기껏해봐야 2도 오른다고 지구가 죽는다며 호소하는 꼴을 보면 가소롭다. 솔직해질 필요가 있다. 지구가 죽는 게 아니다. 우리가 죽는 거지. 지구를 살리자는 구호로 환경보호에 동참할 것을 호소해봤자 큰 소용이 없다. 와닿지가 않는 말을 누가 들으려 하겠는가. 네 자식이 죽는다. 네 손자 손녀가 얼마 못 살고 죽을 시한부 운명이다. 이런 식의 자극적인 말이 아니라면 그 효과는 미미하다. 인간이 본래 그렇다. 말을 해도 듣지 않는다. 지금 당장 전기가 끊기면 인류는 최초의 생활로 돌아가야.. 2023. 9. 1.
[에세이] 우리 모두가 살아남아야 한다. 현재 파리 시에서 자전거 길을 만들어 친환경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발표했다. 자전거 이용도로를 차도보다 더 넓게 만들어 자전거 이용률을 높이겠다는 의도다. 반강제적 시행으로 파리로 자차 출퇴근 하는 이들의 불편함도 늘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방향이 옳은 것일까. 무조건 옳다고 말할 수는 없겠지만 우리 모두가 살 수 있다면 그렇게 해야 한다. 내연기관 차량의 통행을 줄이고 대중교통의 이용률을 더욱 높여야 한다. 물류 이동은 모두 지하화가 되어야 한다. 사람이 다닐 수 있는 길을 늘려야 한다. 현대인은 급격히 진보한 인간의 기술에 허덕이고 있다. 본인들이 이룩한 것이지만 본인들이 힘들어한다. 도시계획을 통해 자차 이용률을 낮추면 자동차 회사에 타격이 갈 것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쉽지 않을 거다. 하지만 그.. 2023. 8. 2.
[에세이] 설득을 하려면 그럴 듯하게 전기차의 대중화가 과연 친환경에 이바지할까? 그렇다 아니다를 정확하게 얘기할 수는 없다. 내연기관의 차량과 파워트레인 등 일부만 다를 뿐, 대부분은 전기차량과 비슷하다. 때문에 폐차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도 별반 차이가 없을 것이다. 더군다나 폐배터리 처리에 발생되는 환경오염도 골칫거리일 것이다. 폐배터리 처리 업체 역시, 증가하는 전기차 시장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발표한 한국전력통계에 따르면 2019년 우리나라 전기 생산량의 40프로가 화력발전소에서 나온다고 한다. 전기차의 대중화로 전기사용량이 급격하게 증가할 경우, 그만큼 석탄을 더 때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원전을 더 많이 가동해야 한다. 현정권에서는 탈원전 정책을 펼치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생산량이 적은 풍력과 태양광 .. 2021. 9. 30.
[에세이] 개인에게 영웅심리를 심어줄 필요는 없다. 최근 친환경 열풍이 불었다. 그래서일까 별의 별 말이 다 나오고 있다. 전기차를 타면 지구를 살릴 수 있고, 세탁세제는 미세플라스틱이 많으니까 소프넛을 사용해 지구를 살려야 한다. 경유차량은 이산화탄소의 주범이니 지구를 망가뜨리니까 타면 안된다. 가축되는 소는 메탄가스를 유발하기 때문에 소비를 피해야 한다. 태양광 에너지는 이산화탄소를 만들지 않아 지구를 살리는 길이다.라는 등의 말로 개인에게 영웅심리를 심어주는 사회분위기가 있는 것 같다. 전기차를 생산하는데, 이산화탄소는 안생길까? 전기차를 타고다니며 드는 전기는 어디서 생산되는가? 우리나라 전기 생산량의 44프로 정도가 화력발전소에서 나온다. 전기차를 폐차할 때 발생하는 환경오염도 우리가 타는 차량보다 별반 차이가 없을 것이다. 동력이 내연기관에서 .. 2021.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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