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통화2

[에세이] 가장 효과적인 소통방법 요즘은, 다들 카카오톡과 같이 채팅어플로 대화한다. 심지어 업무를 보는 것도 카톡으로 한다. 메일로 보고를 했음에도, 메일 확인을 잘 안하는 사람도 있다보니 문자로 연락을 남기기도 한다. 문자로는 소통의 한계가 분명히 존재한다. 읽는 이는 제멋대로 읽고 받아들이기 때문에, 작성자의 의도가 곡해되기 쉽다. 그것도 채팅으로 업무 대화를 하게 되면, 전화통화 1분이면 해결될 일이 5분, 10분이 되고 비효율적으로 시간이 쓰이게 된다. 보고하거나 전달받을 일이 있다면, 메일이나 문자보다 통화가 더 효과적이다. 서로가 무엇을 말하는 지,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통화보다 더 효과적인 것은 대면보고다. 상대의 표정과 동작 그리고 억양이 함께 종합적으로 느낌이 전달되니, 말하는 이의 의도를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 2022. 3. 8.
[에세이] 설렘을 찾기 어려워졌다. 설렘을 갖기 점점 어려워진 세상이 되었다. 현재 우리는 로딩이 없는 삶을 살고 있다. 마을에 하나 밖에 전화가 없어, 편지를 주고받는 것이 더 나았던 시절. 핸드폰이 없어 집전화로 통화하던 날들. 삐삐로 연락 후에 뒤늦게 공중전화로 달려갔지만, 타이밍이 맞지 않으면 통화하기 어려웠던 때가 있었다. 핸드폰이 대중화 되고 연락을 주고받는데 시간이 많이 줄어들었다. 그럼에도 문자를 주고받는데 기다리는 시간은 길었다. 답장이 오기 전까지 괜히 두근거리고 그랬다. 이제는 연락을 주고받는 것에 로딩이란 건 없다. 구두로 만남을 약속하고, 연락할 방법이 없어 시계탑 밑에서 하염없이 기다리던 낭만은 더이상 찾아볼 수 없다. 시대가 변하면서 낭만도 점점 줄어드는 것 같다. 추억할 수 있는 것들이 점점 줄어들어 안타깝지만.. 2021. 12. 6.
728x90
반응형

"); wcs_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