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패션3 [에세이] 내 몸에 맞게 옷을 입어라 내 몸에 맞게 옷을 입는 건 중요하다. 기성복은 표준에 맞춰 나오기 때문에 몸을 옷에 맞춰야 한다. 이렇게 되면 맵시가 나질 않는다. 명품 따위가 중요한게 아니다. 그건 뒷전으로 둬야 한다. 외투나 바지 정도 만이라도 내 몸에 맞게 수선해야 한다. 특히 표준 체형이 아니라면 더더욱 중요하다. 딱 봐도 이상함이 눈에 보인다. 정장을 사더라도 맞춤 정장이 좋고, 사회초년생이나 여유가 부족하다면 정장세트를 마련해서 치수 조절하면 된다. 만원짜리를 사입더라도 비싸보이는 건 외모 때문도 있겠지만 자신의 몸에 맞게 옷맵시가 살게끔 입어서 그렇다. 내 몸 치수를 정확히 알아두면 수선할 때도 요긴하게 쓰인다. 적절한 요구가 가능하다. 내 몸을 알아두는 것도 외모관리의 일부다. 2023. 11. 22. [에세이] 자기 확신을 가져야 하는 이유. 옷을 잘 입고 못 입는 것에 기준이 있을까? 있다. 자기 확신이 있냐 없냐다. 체크 셔츠에 스키니진을 입는다고 해서 패션테러리스트가 아니다. 이를 공대생 룩이라며 옷을 못입는 사람들의 표본처럼 말하는 이가 많다. 옷은 잘못이 없다. 입는 사람이 잘못이다. 대개 이런 스타일을 입는 사람들은 패션에 관심이 없다. 선호하는 옷, 기장, 색감 등 자신이 무얼 좋아하는 지 잘 모른다.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사진들을 보면 전부 자신이 잘 입은 건지 질문하는 내용이다. 자기확신이 없는 사람이 옷을 못 입는 거다. 본인마저 의문이 드는데 타인이 보기엔 과연 어떻겠는가. 패션유튜버가 사지 말라면 구매하지 않는게 패션감각이 있는 사람이라 말할 수 있을까. 체크 셔츠가 어울리는 사람이 있다. 그게 본인일 수도 있다. 타인의.. 2022. 9. 7. [에세이] 현명하게 소비하는 것 옷은 비싸게 살 이유가 없다. 물론 정장, 코트와 같은 격식을 갖춰 입어야할 옷은 예외다. 일상생활에 입는 옷이면 중저가 브랜드나 고가 브랜드나 마감차이가 크지 않다. 경공업이 제조업 수출의 70%의 비중을 차지하던 시기엔 고가의 브랜드를 구매하는 것이 현명한 소비였다. 한벌 사서 오래 입는 것이 장기적 관점에서 경제적이었다. 당시 공장을 운영할 수 있는 자국기업이 많지 않았다. 의류 생산은 대부분 해외 기업의 제품이었다. 요즘은 시대가 달라졌다. 의류 업체가 많아졌고 가공기술도 상향평준화 되었다. 일상복을 구매하기에 괜찮은 브랜드가 늘어났다. 데일리로 비싼 정장을 사서 입는 것보다, 중저가 정장을 구매해 내 몸에 맞게 수선하는 것이 훨씬 낫다. 슈트는 브랜드보다 핏이 더 중요하다. 고가 브랜드의 정장이.. 2022. 5. 6.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