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평가2 [에세이] 절대로 피해야 하는 것 자기성찰은 정말 중요하다. 자신의 성장을 위해서 꼭 필요하다. 잘못한 것은 고치고 반성해야 하고, 잘한 것은 칭찬하고 더 노력해야겠다며 다짐해야 한다. 발전을 위해서 꼭 필요한 이 자아성찰을 절대로 피해야 한다. 이게 무슨 말인가. 중요하다며, 피해야 한다는 말은. 하루의 끝에 이뤄지는 자아성찰을 피해야 한다. 절대로 객관적이고 냉정하게 이뤄질 수가 없다. 판단력은 뇌의 신피질이 담당한다. 피로하거나 지치면 뇌도 같이 쉬어야 한다. 하루의 끝에 자아성찰을 한다면 감정적으로 대응할 수밖에 없다. “왜 이랬을까. 더 잘할 수 있었는데.” 와 같이 부정적인 느낌만 떠오르고 스스로를 자책한다. 분명히 잘한 일이 있어도, 그것은 떠오르지 않고 실수만 떠오른다. 그 다음날 아침에 자기반성하는 것이 제일 좋다. 두뇌.. 2022. 1. 27. [에세이] 사람에 대한 평가는 뒤에 해도 늦지 않다. 나에게 불편함을 줬던 사람.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 사람. 비도덕적인 행위를 한 연예인, 그 밖에도 다양한 이유들로 구설수에 오른 사람 등 우리는 논란이 있는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를 하곤 한다. 가십거리의 대상인 사람들이다보니, 우리는 그들을 쉽게 재단하고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나는 살면서 한번도 해보지 않았던, 어쩌면 평생을 하지 않을 행동들. 그래서 그들을 쉽게 말하고 평가할 수 있는 것이다. 도덕적으로 그 사람보다는 낫다는 심리적인 이유가 있어서다. 비판하는 대상보다 도덕적으로 더 낫기 때문에 나오는 평가에 대해 스스로가 조심해야 한다. 도덕적 우월주의에서 나오는 평가들은, 나도 해당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나보다 더 도덕적으로 산 사람에게는 내가 그 가십거리의 대상이 될 수 있다. 도덕이.. 2021. 7. 18.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