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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2

[에세이] 시도해보는 게 중요한 이유 10년 전에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했을 때, 하루에 4천명 5천명이 들어왔었다. 그때는 광고개념도 없었기에 돈을 번다는 건 생각도 못했다. 그냥 내가 좋아서 했다. 좋아서 시작했지만, 2년 조금 넘어서 그만뒀다. 귀찮았다. 나한테 뭐가 남는 것이 없는데 에너지를 쏟을 이유가 없었다. 만약 부가적으로 수입이 들어왔다면, 지금쯤 꽤나 영향력있는 블로거가 되어있었을 것이다. 시간이 지나 다시 블로그와 SNS를 운영하기 시작한 건 별 이유가 없다. 스마트폰이 발전하면서 언제 어디서든 글을 쓸 수 있게 되었고, 확실히 예전보다 포스팅하기 편리해졌다. 이와 더불어 소소하지만 수입이 들어오기 때문에, 포스팅할 맛이 난다. 책을 읽으면서 여러가지 글을 써둔 것이 아까운 것도 한몫했다. 글쓰는 걸로 생활이 가능한 수준의 .. 2023. 4. 28.
[에세이] 여러 번 봐야 보인다. 지금까지 글을 쓰고 있는 내가 놀랍다. 나름대로 고수하고 있는 원칙 덕분에 가능한 듯 싶다. 브런치와 같이 긴글을 써야 하는 플랫폼에 목적의식을 갖고 뛰어들었다면, 아마 얼마가지 못했을 것이다. 내가 쓴 글을 다시 본다. 최근 것보다는 작성한 지 조금 지난 포스팅을 보는데, 가끔 문장이 어색한 부분이 보인다. 그때는 보이지 않던 것이 시간이 조금 지나니 보인다. 출판사에서는 교정작업을 하는 직원이 있기에, 출판 전까지 오탈자 검수 및 교정을 할 수 있지만 이 과정을 개인이 하기란 쉽지 않다. 우선 내가 쓴 글이다보니, 바라보는 시선에서 객관성이 부족하다. 남들이 보면 보이는 사소한 오탈자도, 작성자 눈에는 쉽게 보이지 않는다. 작성을 끝낸 뒤에 그 자리에서 두세번 다시 읽어보지만 그래서인지 오류가 더 안.. 2022.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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