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학교폭력1 [에세이] 성악설을 믿는 이유 맹자의 성선설과 순자의 성악설. 중학교였을까 고등학교였을까 기억이 잘 나진 않지만 다들 윤리시간에 한번쯤 들어본 내용일 것이다. 성악설은 태어날 때부터 사람은 악하게 변한다는 관점으로 인간을 바라보는 학설이다. 나의 학창시절을 생각해보면, 나는 크게 눈에 띄는 학생은 아니었다. 그렇다고 공부를 엄청 열심히 하는 학생도 아니었다. 그냥, 수업시간에만 충실하던 학생이었다. 그 시절에 몇몇 일진놀이하던 한학년 위의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했던 기억도 있는데, 같은 반 친구가 내가 꼴보기 싫었는 지 아는 선배한테 나에 대해 얘기했고, 나를 화장실로 데려갔다. 아마도 핸드폰으로 친구들과 사진찍고 있던 모습을 보고 아니꼬왔던 것 같았다. “네가 뭔데 핸드폰으로 사진찍냐?” 라는 뭔 뜬금 없는 소리로 나를 갈궜다. 내.. 2021. 6. 14.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