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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2

[에세이] 크리에이터의 마인드 혁신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당연함에서 나온다. 여기서 출발한다. 그 안에서 독창성이 나오고 사람들의 인정을 받게 되면 혁신이란 것이 탄생한다. 당연함이 무시되고 있는 요즘 세상에서 더더욱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 글도 그렇다. 당연함에서 출발해야 한다. 글의 내용이 말도 안되는 논리의 이야기라면 어느 누구도 읽지 않는다. 당연한 내용을 논리있게 써내려가야 한다. 혁신적인 글은 세상에 그리 많지 않다. 대부분 평범한 논리의 글이 대중에게 소비되고 있다. 사람은 자신과 반대되는 것들에 거부감을 느낀다. 자신과 비슷한 것에 끌리는 게 본능이다. 당연하다 해서 무시해서는 안 된다. 기본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것도 이런 맥락에서 나오는 거다. 크리에이터는 여기에 집중해야 한다. 2022. 9. 18.
[에세이] 세상을 바꾸고 싶다면 뭔가 불의를 겪거나, 정의를 중심가치로 생각하면 세상을 바꾸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부질없는 일이라고 말하고 싶지 않다. 그런 이들이 있어야, 더 나은 세상으로 변화할 수 있다. 그러나 이 노력이 부질없는 일이 되기 쉽상이다. 그 이유는 뭘까. 변화의 선두에 서게 되면, 변화를 이끌기는 커녕 쉽게 무너진다. 동학농민운동과 갑오개혁이 그랬다. 기존의 사회에서 변화는 삐딱한 불량학생 취급을 받는다. 여기서 매를 먼저 맞으면 손해다. 사회가 변화에 어느 정도 적응하기 시작할 때, 후발주자가 그 변화를 크게 이끌어간다. 1993년 자율주행차량을 처음 도전한 한민홍 교수 연구팀도 그랬다. 시대가 조금 지나니 이제는 테슬라가 자율주행차량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다. 세상을 바꾸고 싶다면, 변화의 선두에 서는 것이 아닌.. 2021.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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