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환상2

[에세이] 환상에서 깨야 한다 어릴 적 동경하던 연예인을 보며 가졌던 환상이 있는가. 환상을 꿈꾼 적이 있었는가를 생각해보면, 그런 적이 꽤 많았다. 성인이 되면 멋진 어른이 될 거란 환상. 남고와 여고, 분리된 교육환경으로 이성에 대한 환상이 있었다. 그리고 대학가면 연애한다라는 말로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환상을 꿈꾸게 했다. 환상은 좋은 동기가 된다. 목표를 도달하기까지에 굉장한 추진력을 주지만, 도달 후에 밀려오는 허무함과 상실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동경하던 연예인이 알고봤더니 여성편력이 심하거나, 인성이 좋지 못한 사람일 수도 있다. 밝은 면만 보이니 환상 속의 존재로 느껴지는 것은 이해한다. 환상을 꿈꾸지 말아야 한다. 내가 가질 수 없는 것들이기에, 아름다워 보일 뿐이다. 환상은 과도한 욕망을 불러일으킬 뿐이다. 어린 날.. 2021. 11. 13.
[에세이] 꿈은 깨라고 있는 것이다 깊은 잠에 들고 우리는 꿈을 꾼다. 아무리 달콤한 꿈이라도 결국에는 잠에서 깬다. 꿈은 어디까지나 허상일 뿐, 그 무엇도 될 수 없다. 우리가 살아가는 곳은 현실이다. 꿈이 아니다. 중국을 다룬 문학작품이 한때 불티나게 팔렸던 적이 있다. 벌써 10년 가까이 된 이야기다. 중국진출을 독려하는 이런 내용의 소설 덕분이었을까, 중국 내 한국인 유학생이 2014년부터 2016년까지 6만 2천명에서 7만 여명까지 증가했다. 정치체제, 경제체제 모두 다르다. 언어를 배운다는 장점은 있겠지만, 삶을 걸 만큼 어떠한 장점도 남는 것이 없다. 좋은 대학에 나온다 하더라도, 한국 돈으로 150만원에서 200만원 정도 받으며 생활한다. 중국인조차 말한마디 잘못하면 재산 12조 쯤이야 쉽게 날려버릴 수 있는 곳이 중국이다... 2021. 10. 5.
728x90
반응형

"); wcs_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