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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잠에 들고 우리는 꿈을 꾼다. 아무리 달콤한 꿈이라도 결국에는 잠에서 깬다. 꿈은 어디까지나 허상일 뿐, 그 무엇도 될 수 없다. 우리가 살아가는 곳은 현실이다. 꿈이 아니다.
중국을 다룬 문학작품이 한때 불티나게 팔렸던 적이 있다. 벌써 10년 가까이 된 이야기다. 중국진출을 독려하는 이런 내용의 소설 덕분이었을까, 중국 내 한국인 유학생이 2014년부터 2016년까지 6만 2천명에서 7만 여명까지 증가했다.
정치체제, 경제체제 모두 다르다. 언어를 배운다는 장점은 있겠지만, 삶을 걸 만큼 어떠한 장점도 남는 것이 없다. 좋은 대학에 나온다 하더라도, 한국 돈으로 150만원에서 200만원 정도 받으며 생활한다. 중국인조차 말한마디 잘못하면 재산 12조 쯤이야 쉽게 날려버릴 수 있는 곳이 중국이다.
환상에서 깨야 한다. 환상에 젖어, 원대한 꿈과 위대한 목표를 안고 갔다면, 빠르게 복귀하는 것이 좋다. 견문을 넓히고, 언어를 배우겠다는 이유라면 1년정도 짧게 갔다오는 것이 제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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