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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가정은 비슷하지만 불행한 가정은 저마다 이유가 다르다. 소설 안나 카레니나 하면 떠오르는 유명한 문장이다. 자신보다 더 불행한 가정을 보며 위안을 삼는 태도는 고약한 심보이고 경계해야할 태도다. 그들은 자신을 보며 위안 삼기를 바란 적이 없다.
그들을 배려하는 차원에서가 아니다. 나를 위한 태도다. 그들을 위안 삼아 안도하는 태도는 더 나아가지 못하게 만든다. 행복한 가정을 보며 어떻게 살아가야 할 지를 궁리해야 한다. 성적이 낮은 친구를 보며 스스로를 위로한다고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 우등생의 공부방법을 따라해볼 생각을 해야 된다.
‘저렇게 힘들게 사는 사람도 있어.’ 와 같은 말은 아무 도움 안 된다. 불행한 사람을 위안의 재료로 삼는 것은 성장을 저해하는 태도다. 동정심도 그렇다. 내가 나은 위치에 있다는 마음가짐에서 나오는 승리자의 태도다.
칸트는 봉사를 통해 뿌듯함을 느낀다면 순수하지 않다고 보았다. 진정한 의미의 봉사와 헌신은 무동기에서 비롯되어야 가치있는 것이고 정의롭다고 말했다. 어려운 사람을 보며 동정심을 갖거나 위안을 삼는 태도를 버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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