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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에세이] 자유와 방임은 다르다

by JW9 2023.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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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관계는 자유다. 나이가 많고 적음을 떠나 남자와 여자가 만나는 일은 좋은 것이다. 관계맺음도 마찬가지다. 서로가 좋아 감정을 나누고 육체를 나누는 건 문제될 것이 없다. 그렇다고 미성년자가 마음편히 관계를 가질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자 주장하는 건 멍청한 것이다.

자유를 위한다면 그래야 한다는 게 주장이라면 그건 자유의 의미를 그릇된 방향으로 해석하고 있는 것이다. 사회는 자유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미성년자를 그냥 보고 있어서는 안 된다. 자신의 인생을 잘 꾸려나갈 수 있도록 사회는 그들을 책임져야 한다.

합리적으로 자신의 삶을 살아갈 수 있어야 하고 그만큼의 책임을 질 줄 알아야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유를 누릴 수 있다. 성관계를 위한 공간을 제공해야 하는 것이 사회가 해야할 의무가 아니다. 피임기구에 대한 정확하게 이해를 시킬 수 있는 교육을 해야 하는 것이 의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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