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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지상주의라고 누구는 세상을 비관한다. 그러면서 외모를 가꿀 시도조차 아니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 반면에 어떤 이는 지나치게 외모를 가꾼다. 지나칠 정도로 성형수술을 하고 외모에 수백 만원이 넘는 비용을 지출한다.
특히 남성들은 외모를 가꾸는 것이 여러모로 좋다. 가장 현실적이기 때문이다. 돈을 적절히 사용하면 그 효과가 확실하다. 가시성이 있다. 인풋 대비 아웃풋이 명확한데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남자는 이성이나 관계에 깊게 목매는 경향이 있다. 2차 성징이 시작되면서 남성은 무리를 짓고 사회적 관계를 맺는 것에 관심을 두기 때문이다. 관계라는 건 비가시성을 띈다. 불확실성이 높은 관계에 신경쓸 이유가 딱히 없다. 그런데도 관계에 신경쓰고 상처받는다.
외모를 가꾸면 태도도 달라진다. 갖춰진 옷을 입으면 행동거지도 조심하게 된다. 일부 대기업에서 정해진 스타일의 정장을 입으라고 하는 이유가 그 때문이다. 어쩔 수 없이 외모를 가꾸게 될 수밖에 없다.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헤어스타일을 바꾸고 눈썹을 정리하고 피부 톤만 정리해도 충분하다.
일정 시간과 노력이 들기 때문에 처음이 귀찮을 뿐이다. 적응하면 운전보다 쉽다. 나에게 맞는 제품을 찾는 것도 나를 알아가는 일이다. 나의 피부가 어떤지 얼굴형은 어떤지 어떤 색깔이 잘 어울리는지, 직접 하는 것이 어렵다면 전문가에게 도움을 받으면 된다. 인간사회는 그렇게 상부상조 하도록 만들어져있다. 시스템의 혜택을 누려야 한다. 돈을 쓰는 건 그러라고 있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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