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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하게 말하는 것이 나쁜게 아니다. 특히 남녀관계에 있어서만큼 정확히 말하는 게 좋다. 좋으면 좋다, 싫으면 싫다고 말해야 한다. 좋다 싫다 너무 딱 잘라 말하는 느낌이 들어 거부감이 든다면, “그만했으면 좋겠다.” 정도로 거절 의사를 확실히 해야 한다.
구구절절 늘어놓는 식으로 대답을 하면 안 된다. 상대는 헷갈린다. 사랑에 빠진 상대는 냉정한 판단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제멋대로 해석하기 때문이다. 의도가 불분명한 대답은 헛된 희망만 생기게 만든다.
어차피 남녀의 관계는 동성 간의 우정보다 기간이 짧다. 오래 유지될 수가 없다. 나쁜 이미지고 뭐고 그런 거 생각하고 고민할 필요가 없다. 확실하게 끊어주는게 서로 좋다. 서로의 시간을 아낄 수 있는 거다.
눈치를 못챈다고 남성에 대해 나쁘게 볼 게 아니다. 남중과 남고, 여중과 여고 그리고 여대 분리된 교육환경이 만든 결과다. 우린 서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다. 모두가 눈치가 빠르고 센스가 있다면 세계평화를 넘어서 우주정복도 가능했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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