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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은 어떤 걸까. 직업을 찾는 기준은 어떻게 세워야하는 것인지, 많은 이들이 고민한다. 그 기준은 하나다. “견딜 수 있는 일” 이면 된다. 급여나 복지 등 그런 것들은 부차적인 것이다. 일단 업무 자체가 내가 해볼만한 일인지 견뎌낼 수 있는 수준인지를 봐야 한다.
현실은 지옥이다. 종교에서 말하는 지옥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수많은 유혹이 넘치는 이곳에서 견뎌내며 살아가야 하는 것이 우리 삶이다. 적당히 견뎌낼 수 있는 것들을 찾아야 한다. 직업은 특히 인생의 절반을 함께해야 한다. 요즘은 그 개념이 다소 변했다고 하지만 큰 틀에서는 비슷하다.
한숨 한 두번 정도 쉬고 견뎌낼 수 있다면 적성에 맞는 일이다. 그러지 못한다면 빨리 다른 일을 찾아야 한다. 사람마다 인내심의 크기도 다르고 집중력도 차이가 난다. 또 이해력과 일머리도 다르다. 맞는 직업군이 다를 수밖에 없다. 그래서 누가 이것을 알려줄 수 없다. ”어떤 직업을 해라“라고 말하는 건 실례다. 반도체가 뜨니 반도체 연구원을 하라고 말하는 건 무책임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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