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한 달 생활비가 80만원이다. 식비, 교통비, 기타잡비로 소비된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옷을 주문한다거나, 그에 맞춰 신발을 사거나 하지 않는다. 딱히 욕심이 없다. 대체적으로 소비가 크지 않지만 도서 등 취미에 사용되는 비용이 있기에 가끔 지출이 높을 때가 있다.
기타잡비는 약속 혹은 선물 비용 등으로 사용된다. 넓은 인간관계를 가진 것이 아니다보니 이 또한 한 달 지출이 그리 크지 않다. 소비의 크기 자체가 작아서 쉽게 돈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나는 이 삶이 불편하지 않다. 식비의 경우, 간단하게 해결하기에 비용이 크게 들지 않는다. 교통비 등 줄일 수 없는 고정비만 해결할 수 있으면 여유로운 생활을 즐길 수 있다. 소비만 내 마음대로 통제할 수 있다면,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다. 행복감도 여기서 나타난다.
728x90
반응형
'에세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세이] 한 걸음 나아가는 마인드 (0) | 2023.11.10 |
---|---|
[에세이] 작은 균열을 막아라 (0) | 2023.11.10 |
[에세이] 원만한 결혼생활의 조건 (0) | 2023.11.08 |
[에세이] 직업을 고르는 기준 (1) | 2023.11.08 |
[에세이] 도시의 생명력 (0) | 2023.11.0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