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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태어나서 세 번 운다. 이 표현의 숨은 뜻은 무엇일까. 약한 모습은 보이지 말라는 의미다. 남자는 그래야 한다. 나약한 모습은 남자에게 어떤 도움도 되지 않는다. 주도권을 잃게되고, 자신감을 떨어뜨린다. 남자가 가져야 할 것들을 모두 빼앗아 간다.
결혼해서도 마찬가지다. 슬픔을 삭여야 한다. 사소한 것들은 모르겠으나 나약함으로 비춰질 수 있는 것은 모두 내 안에서 해결해야 한다. 배우자는 피를 나눈 가족이 아니기에 나의 아픔을 깊은 내면까지 보듬어 줄 수 없다. 가족도 그만큼 나를 감싸주기 힘들다.
학교를 다니며 배워야 할 것은 참는 법이다. 살면서 참아야 할 것들이 정말 많다. 세상은 이해할 수 없는 것들 투성이다. 그것들이 우당탕탕 부딪히며 돌아간다. 신기하게도 잘 돌아간다. 그런 것을 이해하고 참아야 살 수 있다. 그럴 수 없다면 입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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