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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를 말하면 순살이 된다. 이런 표현을 요즘 많이 한다. 자세한 지적을 받아 느끼는 불편한 감정을 희화화하는 것이다. 우스갯소리로 넘겨버리려는 건데, 결국 제대로 들을 생각은 안한다는 말이다.
성공경험이 많을수록 남의 이야긴 잘 안듣게 된다. 본인이 쌓은 성공데이터가 있기 때문에, 굳이 상대의 조언을 들을 필요가 없다고 느낀다. 하물며, PT를 받거나 보컬레슨 같이 일대일 개인레슨을 받아도, 쓴소리만 하는 트레이너는 없다. 적절한 격려와 지적이 오갈 뿐이다. 지적만 받는다면, 돈을 주고 욕먹는 기분만 남을 뿐이다.
도움이 되는 조언을 해도 상대에겐 불편한 내용이고 상대가 싫어하는 말투라면 나의 이미지만 나빠진다. 부정적인 이미지는 쉽게 입혀진다. 싫은 것에 구체적인 이유만이 필요하지 않는다. 그냥 내가 싫으면, 싫은 것이다. 뭐든 잘 되면 본인 능력이고 안 되면 남탓하는 게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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