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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많이 쓴다고 많은 사람들이 읽지 않는다. 나는 그저 공급할 뿐이다. 읽건 말건 그건 중요하지 않다. 읽어주면 감사할 뿐이다. 그래서 계속 글을 쓸 수 있던 것이다. 물론 자주 쓰지 못하는 때도 있다.
그냥 쓰고, 그냥 읽는 것. 무의식에 길들여야할 훈련이다. 문자사용 덕분에 우리의 뇌는 활발해질 수 있었다. 뇌도 근육같이 쓰지 않으면 퇴화하는 느낌이 있다. 피로하면 정보처리능력도 떨어지고 판단력도 흐려진다.
되도록이면 글을 쓰고 책을 읽으려고 해야 한다. 뇌의 퇴화를 늦추기 위함이다. 시간이 흐를수록 계단 오르는 일도 힘들어지고, 책을 읽는 시간도 점점 줄어든다. 의지로 개선될 영역이 아니다. 때문에 무의식에 반영시켜야 한다.
루틴을 넘어선 습관은 그 자체로 멋있는 일이다. 그 영역에 도달시키려면 무의식을 믿어야 한다. 무의식에 이식시키기 위해서는 무동기가 필요하다. 그냥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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