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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를 잘하고 싶다면 단문으로 말해라. 무슨 말인 지 명확하게 전달해야 하는 것이 발표의 목적이다. 복문은 뇌가 분석해야 하는 과정을 요구한다. 핵심만 말해야 한다. 영어가 그렇지 않은가. 사랑한다고 “I love you”라 당당히 말한다.
사랑한다는 말이 무겁다고 생각하는 우리는 “좋아해”라는 말로 대신한다. 일본도 그렇지 않은가. 한자문화권에 속한 동북아시아의 특징이다. 언어의 특성 때문에 맥락을 읽는 높은 눈치를 요구한다. 말이 어렵다. 본래 어려운데 복문의 형태로 말하면 더 어려워진다.
저는 누구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이것입니다. 세 가지로 나눠볼 수 있는데요. 이처럼 구어체와 문어체를 번갈아가며 쓰면 또 좋다. 길게 말하는 건 누구나 할 수 있다. 하지만 짧게 줄이는 건 어렵다. 핵심만 남겨야 하기 때문이다. 짧게 말하는 연습은 핵심을 파악할 수 있는 고민의 시간이 되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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